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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당하는인간 당신이 약한 게 아닙니다. 뇌가 그렇게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있을 뿐입니다. 책 제목에서 가스라이팅 관련 책인가? 싶었는데, 제목 옆에 웃고 있는 뇌 일러스트가 있는게 힌트였다. 신경과 전문의인 저자는 철학, 심리학, 뇌과학을 아우르며 '충동'의 매커니즘을 알아보고, 자기 통제력을 높이는 루틴과 감정 소비 대응법, 중독, 부부 갈등, 자녀 교육 등 일상에서 접하는 충동에 대처하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아리스토텔레스, 스피노자 등 철학자들의 주요 이론으로 인간의 본성에 다가가고, 보상의 예언자 도파민, 충동을 진정시키는 명상가 세로토닌 등으로 뇌의 충동 작동 원리를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자기관리가 무너지는 이유에 대해 심리학적 관점으로 해석하는데 의사쌤이 낸 책이 이리도 재밌을 수 있는건가? 내용이 전혀 딱딱하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너무 쉽고 재밌게 읽힌다. 《조종당하는 인간》은 지금껏 우리의 작심삼일은 우리의 의지박약이 아니라, 변하기 싫은 뇌가 게으름을 피우고 있었던 것이라 큰 위로를 주며, 스스로 감정의 주인이 되어 나의 삶의 균형을 찾도록 돕는다. 스피노자는 인간이 감정의 노예가 되는 이유는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 주장했는데, 저자는 어두운 곳에서 길을 찾지 못하고 헤매듯, 감정의 본질을 모르면 우리는 그 힘에 끌려갈 수밖에 없다는 뜻이라 덧붙인다. 이처럼 감정은 없애야 할 장애물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이해할수록 세상에 덜 흔들리고 단단해지는 열쇠라는 사실을 기억하면 좋을 것 같다. 우리는 모순적인 세상과 너무 닮았다는 생각을 했다. 입으로는 자유를 갈망하지만, 어쩌면 정작 우리를 제일 힘들게 하는건 나 자신이 아니었을까. 더 많은 것을 가지고 누리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못살게 구는 도파민 중독자들이니 말이다. '감정을 이해하면 자유로워진다'는 스피노자의 지혜를 일상에 적용하여 자신의 감정을 읽어내고, 물질적인 소유를 지양하며(제일 어렵겠지만), 세로토닌을 활성화해 자제력과 평정심을 유지해서 단기적인 행복이 아니라 장기적인 행복을 누리는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본다. #도서지원 #스폭크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 #독서 #책리뷰 #취미부자 #뇌과학 #세로토닌 #도파민 #도파민중독 #심리 #철학 #책추천 #디저트독서 #온더테이블
![Photo by 취미부자 테소로의 독서기록 on August 11, 2025. May be an image of coffee cup, book and text that says '생각도 감정도 성각도감점도무기래할피,브래인은 무 무기력활 때. 브레인 몬 뇌가 5.0 CTD 지쳤을 뿐이에요 집중력감화, 집중력 강화, ば小目思ら打 來取 염무성과] 대화를 의한 면탈 피트니스 관라 茶 미질: 김이 문함이 우리가 의도적으로 뇌물 사용암때 인물 있는 칼리과 기람을 소개한다. 다니널 벨고 +אווי 신장 味う川塩土 카지 រ G 민보수'.](/static/images/dashboard/tesoro_no1/f4bb946febb7b28d7126b56aea46fd82.jpg)
#뇌가지쳤을뿐이에요 무기력증의 대안으로 뇌 에너지 회복 솔루션 멘탈 피트니스 전략 우선, 자신이 사고방식이 성장형에 해당하는지 아니면 고정형 사고방식 유형인지 자가 진단해보고, 현재 자신의 모드가 브레인 온/ 오프 상태인지 점검해 본다. 다음으로 멘탈 트레이너를 자청한 저자는 뇌를 더 영리하게 활용하는 뇌 훈련을 통해 브레인 온! 상태로 에너자이저 모드에 도달해 유지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에너지가 충분한 '브레인 온!' 상태가 되면 차분해지고, 집중력이 향상되어 성취감 등 긍정적 감정을 더 많이 경험하며 나아가 행복감도 더 많이 느끼는 장점이 있다. ★에너자이저 상태 유지하는 6가지 방법★ 하나, 성공하는 사고방식으로 시작하라 둘, 긍정적인 의도를 가져라. 셋, 어려운 일을 먼저 해결하라. 넷, 휴식을 계획하라. 다섯, 동기를 부여하라. 여섯, 수시로 자신을 돌아보라. 진정한 웰빙은 강하고 건강하며, 회복 탄력성이 높은 마음을 함양하는 것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브레인 부스터 11가지를 일상에 적용해 브레인 온! 상태를 만들어 보자. 긍정적인 마인드로 하루하루 계획적으로 휴식하는 삶의 습관으로 거듭나 자신을 돌보면서 나에게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다 보면 에너지 충만한 하루하루가 될 테니까.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티타임독서 #독서 #북팔 #책추천 #책 #밀크티 #홈카페 #취미부자 #브레인온 #에너자이저 #homecafe #onthetable #teatime #reading

#채근담 화려한 겉모습이 아닌 내실을 다지는 것이 흔들리지 않고 단단하게 살아가는 인생의 지혜임을 담담하게 전하는 첫 번째 에피소드부터 너무 마음에 든다. 하늘과 땅은 고요하고 움직이지 않는 듯하지만, 그 안의 기운은 한순간도 쉬지 않고 흐르고 있다고. 하여 현인은 한가할 때도 긴장을 잃지 말아야 하고, 바쁠 때도 여유를 즐길 줄 알아야 한다는 <채근담>의 내용에서 '진정한 평정심'은 한가함 속에 깃든 긴장감과 바쁨 속에 숨겨진 여유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짚어준다. 또한 덜어냄은 비움이 아니라 깊어짐이고, 놓아버림은 포기가 아니라 자유라고. 내면을 정리하고 단순함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갈 때 비로소 가장 고귀한 성취에 이르게 될 것이란다. 고전을 읽다 보면, 지금 우리가 몇 백년의 시간의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읽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채근담》 역시 현대인이 꼭 읽어야 할 고전으로 손꼽히는데, 개인주의와 물질 만능주의가 팽배하는 이 시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가 있기 때문이다. 우선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삶을 강조함으로써, 급변하는 복잡한 세상에서도 자연의 이치처럼 방향성을 잃지 않게 한다. 그리고 회사가 힘든 이유가 일 때문이라기보다 사람 때문이듯, 대인관계의 기본은 상호 존중과 배려에 있음을 자각하게 한다. 또한 성공은 꾸준한 인내의 결과물이며, 행복은 외적인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만족에서 시작하는 진리라는 사실을 읽으면서 스며들게 한다. 나의 삶을 더 단단하게 만들고 싶다면, 《채근담》 을 한번 읽어보면 좋겠다. 비록 세상은 우리를 고요하게 가만 놔두지 않을지라도, 천재지변에도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키는 하늘과 땅처럼, 우리도 그 어떠한 흔들림에도 꿋꿋하게 나의 자리를 지키며 살아가야 하지 않겠냐고 이야기하는 듯 다가온다. 아마도 나는 이 매력에 빠져든 것 같다. 고요하고 단단하게, 《채근담》은 가독성이 좋아 술술 읽히는 책이지만, 한 번에 많이 읽기 보다, 하루에 2 ~ 3 페이지 읽기를 추천한다. 최근 1주일 정도 저녁에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2~3 페이지씩 읽었는데, 왠지 오늘 하루도 잘 살았다고 다독여주는 기분이 들었고, 마음이 차분해져서인지 잠도 솔솔 잘 오는 듯하다. 🍉그나저나 여름엔 땡모반이져🤩 수박쥬스 완전 맛나여🫶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 #책리뷰 #북팔 #고전 #마음처방 #단단하게 #책 #책추천 #인생지혜 #티타임독서 #수박쥬스🍉

#우리가지켜야할한국사 🇰🇷 대한민국 역사와 문화의 이슈 10가지 독도, 임시정부, 강제 동원, 일본군 '위안부', 동해, 동북공정, 김치, 한복, 한글과 한국어, 한류 서경덕 교수는 《우리가 지켜야 할 한국사》를 우리나라의 독립과 자주의 상징인 독도로 시작한다. 우리나라의 땅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끈질기게도 자기네 땅이라 우기더니 이제는 자신의 땅인데 우리나라가 불법 점유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가 제작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생존자가 점점 줄어가는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제대로 사과할 마음도 없고, 우리나라를 침탈했을 때 동해를 일본해로 바꿨던 탓에 구글 지도에는 우리나라 접속을 제외하고 독도가 우리의 영토로 표기되지 않는 심각한 상황이다. 이처럼 일본의 국제 분쟁을 야기하는 몰염치한 행동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또 다른 이웃 국가 중국은 고조선, 고구려, 부여, 발해 등 중국 동북 지역인 만주 땅의 역사를 중국사로 편입시키려는 연구 '동북공정'으로 한국의 기원을 흔들며 자부심을 흔들어 놓았고, 우리의 전통 의상인 한복 한국의 고유 음식인 김치마저 조선족의 문화라며 자신의 전통이라 선전한다. 가까운 듯 먼 나라인 일본과 중국의 사이에서 우리나라는 여전히 침탈당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 예인들을 일본으로 데려가 도자기 문화를 발전시킨 일본, 김치를 자신들의 문화로 주장하려는 일본과 중국, 돌솥비빔밥을 중국 성급 문화유산으로 지정하고, 부채춤을 중국의 민간 전통 무용으로 표기하는 등 역사와 문화 왜곡의 수위가 갈수록 높아진다. '위안부 할머니' 에피소드를 다루는 부분에서는 마음이 먹먹하면서 소름이 끼치기도 했다. 다시는 꺼내고 싶지 않은 치욕스러운 고통의 순간들을 공개하는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는 세계 곳곳에서 숨죽이고 있던 피해자들의 마음을 동하게 했고, 인도네시아에서 피해를 겪은 네덜란드인 할머니는 자신도 위안부라 증언하며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내 '위안부 여성'들을 도와달라 청원하는 등 국제사회에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반면 우리 정부의 대처는 한숨만 나온다. 피해자들이 스스로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도 불구하고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 사건으로 마음에 또 한 번 상처를 주고 말았다. 이제 생존자가 1자리 수에 불과한데, 일본의 바람대로 끌려가고 말 것인지, 제대로 사과하고 보상을 받아낼 수 있을지 안타깝다. 설령 사과를 받는다 할지라도 이 할머니들의 꽃다운 시절을 어떻게 보상할 수 있을까. 평화의 소녀상을 보면 그들의 넋을 위로하고, 다시는 참혹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줘야겠다. "알아야 사랑하고, 알아야 지킨다!"란 저자의 말처럼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왜곡 논란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앞으로 우리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어떻게 지켜나갈지. 광복절을 앞두고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안온한 삶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 #역사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추천 #독서 #스타벅스신상케이크 #스벅신상케이크 #디저트 #온더테이블 #홈카페 #onthetable #desserts #homecafe

#여름손님들 지난 겨울 설원의 《스파이 코스트》로 스파이 스릴러의 묘미를 맛보게 한 스릴러의 여왕 테스 게리첸이 신작 '여기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독이 서려있는 메이든 호숫가의 이 집은 피비린내 나는 피할 수 없는 최후를 맞이하게 될 곳이다.' 시아버지의 장례를 위해 에단이 어린 시절 여름을 보내던 별장 메인주 퓨리티에 방문한 수잔. 수영을 좋아하는 딸 조이 코노버가 저녁 시간이 되도록 집에 돌아오지 않자, 가족들은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지만 조이의 엄마 수잔만은 이상함을 감지하고 실종 신고를 한다. 수잔은 남편 에단이 집필하던 소설 원고의 꺼림직한 내용에 호수 건너편 남자가 남긴 말이 더해져 깊은 불안을 느끼는데... 《스파이 코스트》에 이은 마티니 클럽의 두 번째 이야기로 전작의 배경인 메인 주를 배경과 은퇴한 전직 스파이 5인조의 마티니 클럽 그리고 조 티보듀가 그대로 등장인물로 나온다. 실종된 조이의 행방을 찾아 호숫가를 수색하던 중 호수 아래에 묻혀있던 신원 미상의 백골 사체가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여름철 별장을 찾아 쉬러 오는 평온한 메인주 퓨리티의 민낯이 드러난다. 여름에만 찾아오는 여름 손님들 (메인 주 호숫가의 별장 주인들)과 메인주 원주민들과의 갈등, 백골 사체의 수사가 진행되며 밝혀지는 비밀리에 진행된 인체 실험, 외적으로 대단한 이 가족이 숨겨온 추악한 민낯까지 촘촘한 플롯은 테스 케리첸의 소설의 진가를 보여준다. 한층 더 견고해진 마티니 클럽과 경찰 조 티보듀의 공조 관계는 사건 흐름의 속도감을 높이는 동시에 또 다른 재미를 자아낸다. 《스파이 코스트》에 이은 《여름 손님들》에서도 여전히 경찰보다 한발 앞선 마티니 클럽의 활약이 돋보이지만, 조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며 스릴러 소설에 따스함을 더한다. 매기의 회상으로 드러난 마티니 클럽 멤버의 윤곽, 실력만큼 녹슬지 않은 그들의 우정이 빛나는 마티니 클럽의 활약을 계속 보고 싶다. 2025년 봄 최고의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로 꼽히면서, 아마존 Amazon MGM Studios '마티니 클럽' TV 시리즈로 제작된다는 희소식이 전해지는데, 머지않아 마티니 클럽 시리즈 세 번째 도서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테스 게리첸의 마니 티 클럽 시리즈 《스파이 코스트》, 《여름 손님들》. 심리 스릴러 소설을 즐겨 읽는 독자에게 페이지 터너 소설로 강력 추천한다. 📖 언제 모든 것이 무너질지 모르는 위기의 끝자락에서 경력을 쌓아왔기 때문에,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며 눈앞의 재난이 보이지 않는 지금의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고 있으며, 한편으론 순간의 덧없음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 #도서지원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 #책추천 #심리스릴러소설 #취미 #독서스타그램 #TESSGERRITSEN #THESUMMERGUESTS #bookstagram #book #일상

#데미안 n번째 읽은 문학 작품인데, 읽을 때마다 감회가 새롭다. 이번 데미안은 전혜린 역자의 타계 60주기 기념 복원본이라한다. 그래서인지 문체가 다소 예스러운 구석이 있었다. 📖 p.158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파괴해야만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다. 《데미안》은 한 소년이 친구, 사랑, 죽음에 이르기까지 내면의 목소리를 들으며 성장하는 고뇌의 과정을 아름답게 그려낸 성장 소설이다. 주인공 싱클레어는 선한 누나들의 세계에 살다가 학교에서 만난 프란츠 크로머에게 괴롭힘을 당하면서 악의 세계에 대해 눈을 뜬다. 데미안을 만나면서 카인과 아벨에 대해 이야기하며 선과 악에 대한 세계관이 확장된다. 한 소녀에게 마음이 빼앗기지만, 이루지 못할 사랑이기에 베아트리체라 이름 짓고 혼자 사모하는 소극적인 사춘기 소년의 면모도 보여준다. 그러던 어느 날 데미안이 떠나고 방황하던 중 피스토리우스를 만나면서 '아프락사스'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꿈속에서 본 데미안을 닮은 여인이 실존한다는 사실을 알고 찾아 떠난 길에서 만난 데미안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다 말한다. 싱클레어는 자신이 고대하던 에바 부인을 만나 '사랑'에 대해 갈망하던 중, 데미안이 전쟁에 출정하자 자신도 전쟁터로 나간다. 그는 마지막으로 눈을 감기 전에 가질 수 없는 사랑 에바 부인을 느끼고, 자신의 분신 같은 데미안을 다시 만나며 눈을 감는다. 소설의 전반부는 싱클레어가 외부에 의해 끌려가는 형국이었다면, 후반부는 아프락사스를 향해 나아가며 진취적인 모습으로 변한 싱클레어를 보게 된다. 헤세는 철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명암의 대비를 통해 자신의 영혼의 소리에 집중하며 운명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주인공 싱클레어가 꿈속에서 '베아트리체'를 만나고, 자신이 그린 그림에서 옛 친구 데미안의 얼굴을 발견하는 장면이 나온다. 헤세는 싱클레어로 하여금 '노발리스의 책을 떠올리며 '운명과 감정이란 같은 개념의 다른 명칭이다.' 그 말을 나는 이제야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풀어 나간다. 싱클레어가 막스 데미안을 떠올리는 장면에 '그리움'의 상징적 의미인 노발리스의 '푸른 꽃'을 연상시키는 헤르만 헤세. 순간 전율이 일었다. 낭만주의의 대표작인 노발리스의 <푸른 꽃>에서도 주인공 하인리히가 꿈속에서 환상과 현실의 갈등을 겪으며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비슷한 장면이 있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그냥 지나치던 단편적인 문장들도, 씨실과 날실처럼 촘촘히 엮여 있는 문장들을 알아차리는 재미가 있다. 명작들은 연령과 경험에 따라 작품 이해도가 달라진다는 말을 다시금 와닿았다. 머잖아 <푸른 꽃>도 다시 읽어 봐야겠다. 미래에 대한 불안은 인간의 숙명이다. 자신의 목소리에 집중하며 한발 한발 내딛는 게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이 아닐까. #헤르만헤세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 #티타임독서 #푸른꽃 #노발리스 #독서 #고전문학 #책리뷰 #죽기전에읽어야할고전문학 #취미

푸우 X 꿀꽈배기 기분좋은 과자 봉지 콜라보 👏👏👏 중학생때 무지 좋아했던 푸우❤️💛 내가 안좋아했던 캐릭터는 뭐였는지😅 #꿀꽈배기 기분 #꿀어올려 #귀요미 #푸우 #꿀단지 #🐻 #까까 #일상

꺄😆 너 너무 귀여운거 아니니🤩 학창시절 완소템 폼폼푸린 여기서 만나다닝😘 콜라보기간에 또 와야겠당 #토마토쥬스🍅 한 잔:) #폼폼푸린 #롯데호텔월드 #귀요미 #일상 #힐링

#탬버린즈 의 모래사장 컨셉 전시 지나다 우연히 들어갔는데 크게 볼건 없어서 2층, 3층도 있다는데 1층만 슉 보고 나옴 꼬북이 귀엽 #전시 #성수 #성수동 #성수놀거리 #🐢

#뇌가멈추기전에 유퀴즈 뇌과학자가 소개하는 평생 뇌졸중에 걸리지 않는 예방법 우리나라 사람이 제일 무서워하는 질환이 암이 아니라 뇌졸중이라는데. 뇌신경학자 입장에서는 관리만 잘하면 안걸리는 질병이 뇌졸중이라니 일반인과 전문가의 괴리감이 상당히 크다. 뇌졸중이란 뇌로 가는 혈류 즉, 뇌혈관이 갑자기 막히거나 터지면서 발생한 뇌 조직의 파괴로 신체 기능의 일부 혹은 전부가 손상되는 질환을 말한다. 이로 인해 뇌세포들이 산소와 포도당을 받지 못해 빠르게 죽어가는데, 갑작스러운 의식 소실, 한쪽 팔다리의 마비나 약화, 언어 장애, 시야 장애 등 증상이 매우 다양하다. 뇌졸중이 발병하기 까지 3가지 단계를 거친다고 설명한다. 우선 뇌졸중을 야기하는 위험요인이 있고, 다음 단계는 동맥경화증, 심방세동 및 동맥류 유무, 마지막 단계가 뇌졸중 발생이다. 이를 토대로 뇌졸중 예방 수칙을 4단계로 정리해 자가 진단으로 스스로 점검하고, 건강 생활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 뇌졸중 위험요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음주, 비만 및 대사증후군, 심방세동 ◆뇌가 보이는 시그널 언어 장애(실어증) 발음장애(구음장애) 한쪽 팔다리의 마비 또는 야화(편마비) 시각(혹은 시야)장애 갑작스러운 균형 또는 보행 문제 갑작스러운 심한 두통 인지기능 이상 물론 뇌졸중은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망자와 장애로 엄청난 비용이 드는 무서운 질환이다. 하지만 저자는 뇌졸중 전문가 입장에서는 뇌졸중처럼 쉽게 예방할 수 있는 질병도 드물다고 단언한다. 뇌졸중 발생시 골든타임이 중요하다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저자는 뇌졸중 대처법으로는 무조건 119 부르기를 강조하고, 뇌졸중 전조 증상을 미리 숙지해 자신과 주변 인이 뇌졸중 증상이 나타났을 때 어떻게 대처할지 알려준다. 자가 진단 결과 뇌졸중 0단계에 해당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뇌졸중은 생활습관병이자 합병증이기에 저자가 강조한 것처럼 '뇌졸중은 0단계부터 대비해야 한다'. 간단한 예방법으로 평생 뇌졸중과 만나지 않는 삶이기를 바란다.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 #독서 #책리뷰 #북팔 #건강 #뇌졸중예방 #티타임독서 #취미 #reading #book #teatime

#뮤즈아이스크림 요즘같은 날엔 1일 1 아이스크림!! Muse 열대과일 아이스크림 망고, 코코넛, 두리안 3가지 맛! 우유대신 코코넛 밀크로 만든 비건 아이스크림 스티키 라이스를 모티브로 찹쌀 알갱이가 씹히는 재미난 식감의 망고 아이스크림 young coconut으로 만든 상큼한 셔벗 아이스크림에 고소한 코코넛 플레이크가 씹혀서 태국 현지에서 사먹는 코코넛 아이스크림 느낌 두리안과 코코넛 밀크의 조화 덕분인지 부드럽고 잔잔한 정도의 향의 두리안까지! 아이스크림 먹은 뒤 갈증나지 않고 개운해 폭염에 먹기 딱이에요! 코코넛 아이스크림 카푸치노랑 두리안 아이스크림 * 그린티 라떼까지 만들어먹고 저만의 홈카페 즐겼답니다:) #제품지원 #뮤즈아이스크림 #태국수제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동남아과일 #비건아이스크림 #신상아이스크림 #망고스티키라이스 #코코넛아이스크림 #망고아이스크림 #두리안아이스크림 #홈카페 #아이스크림라떼 #온더테이블 #homecafe #onthetable

#부자아빠의편지 부자 아빠가 자녀에게 들려주는 돈과 인생에 관한 65가지 지혜 일상생활의 습관부터 삶의 가치관, 대인관계, 일, 인생 전반에 걸쳐 부의 그릇을 키워주는 인생의 지혜들이 담겨있다. 이를테면, 이부자리 정리를 시작으로 방을 깨끗이 해야 하는 이유를 규율을 통해 내 소유물과 내가 사는 공간에 자부심을 갖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설명한다. 📖 p.102 우리는 주변 환경에서 자양분을 얻는단다. 그래서 자기 목표에 어울리는 공간을 꾸미는 게 중요해. 일을 더 잘하고 싶다면 작업 공간이 깨끗하고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렴. 프린스턴 대학교 신경과학 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주변이 어수선하게 어질러져 있을 경우 뇌의 처리 능력이 제한된다고 해. 저자는 우선 자신의 공간에 자부심을 품게 되자 삶이 정돈되고 성공적으로 변했다는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준다. 더불어 프린스턴 대학교와 스탠퍼드 대학의 연구 실험 결과를 덧붙여 당위성을 부여함으로써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는 환경이 달라져야 한다'라는 인생의 진리를 아이가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한다. 《부자 아빠의 편지》는 대체로 낙관주의자에게 역경은 커다란 기회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핑곗거리를 찾기 보다 유연한 사고로 살아가라 강조하며 인간관계와 삶의 방향성에 대한 조언이 많았다. 누구도 나를 함부로 대하지 못하도록 친절하면서도 단호한 태도를 잃지 말 것을 주문하며 자신을 지키고, 끌려가기보다 끌어당기는 사람이 되라고 말한다. 자기 가치를 알고, 친절함과 단호함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는 사람이 매력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또한 인생의 질은 누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느냐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양질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성장 파트너들, 긍정적인 자극을 주는 비범한 사람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동시에 비합리적인 사람과는 합리적으로 지내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는 게 현명하게 사는 법이라 소개한다. 하지만 열심히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구나 죽음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에 한정된 시간을 즐겁고 풍요롭게 진짜 인생을 살아갈 것을 당부한다. 실제 경험으로 얻는 여행은 최고의 교육이므로 일 년에 한번은 두고두고 기억이 될 만한 여행을 할 것을 권하는가 하면, 우정을 유지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으로 오랜 친구에게 전화하라고 팁을 전하는 등 자식이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아버지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잡은 물고기를 넘겨주기 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고 싶다던 아빠의 육성이 들리듯, 낯선 이의 글에서 너무 익숙한 아버지의 향이 나는 책이었다. 《부자 아빠의 편지》는 여름 방학 추천도서로 꼽아도 손색없을 책으로, 부모가 아이의 머리맡에 두면 좋은 책이다. #아버지의사랑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자녀추천도서 #여름방학추천도서 #행복 #인간관계 #책리뷰 #북팔 #책추천 #북리뷰 #책 #독서 #인생지혜 #풍요#부자 #부자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