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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외모가 매우 만족스러워요." 배우 김민하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끊임없이 이어지는 평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8일 개봉한 영화 '하나 코리아'로 돌아온 김민하는 개봉 전 BBC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제 외모에 대해서 이야기하지만, 그저 다음 작품을 위해 체중을 줄이는 중"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형화된 아름다움을 위해서가 아니라 맡는 역할 때문에 외모를 바꾸는 것"이라며 단지 "역할에 집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민하가 주연을 맡은 영화 '하나 코리아'는 탈북 여성이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을 담은 극영화로, 덴마크 감독 프레드릭 쇨베르가 연출하고 봉준호 감독의 통역으로 알려진 샤론 최가 각본에 공동으로 참여했다. #김민하 #하나코리아 #배우김민하 #BBC코리아
“저는 정말 많은 DM을 받아요. ‘위시(Wish)’ 덕분에 죽으려다 살았대요.” 전자음악가 KIRARA(키라라)가 지난 2월 열린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5집 앨범 <KIRARA>로 최우수 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했다. 2017년 2집 앨범 <moves> 이후 같은 부문 두 번째 수상이다. 노트북 한 대로 시작한 음악은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됐다. 가사가 없는 전자음악임에도 공연 중 대표곡 ‘위시‘가 나오면 관객들의 떼창이 터져 나온다. ‘위시’는 키라라가 과거 청소년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운영하던 경험을 담아 만든 곡이다. 키라라는 “울면서 만든 곡을 사람들이 정말 좋아해 주더라“고 말했다. 2017년 첫 수상 당시 그는 “친구들이 자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한때는 “사람들 사이에 섞이고 싶었다“고 말했던 키라라는 이제 “제가 짱이 되니까, 저를 외롭게 하던 사람들이 먼저 찾아온다“고 말했다. 키라라는 한국을 넘어 유럽과 일본 등 세계 각지의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키라라 #전자음악 #위시 #KIRARA #BBCNews코리아
전직 중국 경찰이자 정치적 반체제 인사인 둥광핑(董廣平)은 올해 5월 말, 작은 공기주입식 고무보트를 홀로 몰고 중국 산둥성에서 출발해 한국으로 밀입국하는 데 성공했다. 둥광핑은 BBC 중국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약 40시간에 걸친 바다 탈출 여정을 회고했다. 그는 한국에 도착한 뒤 경찰에 구금됐지만, 이후 난민 지위를 인정받아 6월 캐나다로 이주했다. 그는 최근 3년 사이 바다를 건너 한국으로 탈출한 두 번째 중국 반체제 인사이기도 하다. 둥광핑은 중국에서 13년간 경찰로 근무했다. 그는 천안문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고 민주주의를 옹호하는 글을 썼다는 이유로 해고됐으며, 이후 정치 활동과 탈출 시도 때문에 여러 차례 수감됐다. 이번 탈출에 성공하기 전까지 그는 약 10년 동안 태국, 베트남, 대만 진먼 등으로 여러 경로와 방법을 통해 네 차례 탈출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왜 그는 목숨을 걸면서까지 중국을 떠나려 했을까?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위험을 겪었을까? #둥광핑 #중국 #BBC코리아
“점점 홈플러스 매대가 비어가고 있었어요. 당직이어서 카메라로 매장 여기저기 훑어보는데 눈물이 나고 슬픈 거예요. 너무 속상하고.” 홈플러스에서 보안 직원으로 근무하던 조경미 씨는 지난 5월 27일, 당직을 서며 마트 곳곳을 CCTV로 확인하고 있었다. 그의 눈에 들어온 건 마트의 텅 빈 매대. 신선식품 칸에는 건조된 식품, 프라이팬, 칼과 가위 등 생활·문화 상품이 진열돼 있었고 채워진 곳보다 빈 곳이 더 많았다. 올해 초부터 홈플러스는 눈에 띄게 변했다. 수십 박스씩 들어오던 과일이 줄고, 우유의 납품이 중단됐다. 축산과 수산 직원들을 포함해 오랫동안 일하던 직원들이 그만두기 시작했다. 조 씨는 당직을 서며 23년 동안 근무한 홈플러스를 그만두기로 결심했다. 이틀 만에 회사에 퇴직 의사를 밝혔고, 마지막 출근이 됐다. 남편과 함께 세 명의 자녀와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았던 조 씨. 첫 직장인 홈플러스에서 정년을 꿈꾸던 그의 바람은 끝내 이루어지지 못했다. 자세한 내용의 기사는 프로필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위험한 폭발음이 들리는 순간, 엄마의 본능은 아이를 감쌌다. 현지시간 11일,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의 한 커피숍 인근에 러시아의 공습이 가해지는 순간이 CCTV에 포착됐다. 영상에는 폭발음이 들리자 사람들이 황급히 몸을 낮추거나 현장을 벗어나는 모습이 담겼다. 그 중 한 여성은 자신의 딸을 끌어안고 온몸으로 감쌌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이날 밤 120기 이상의 드론과 12발의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은 탄도미사일이었다며 “공습경보가 발령되기도 전에 민간 기반시설이 공격받았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번 러시아의 활공폭탄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13세 소녀를 포함해 최소 8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엄마 #BBC코리아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잉글랜드를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 안착했다.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16일(한국시간) 열린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가 잉글랜드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팽팽한 0의 균형은 전반전에 계속 이어졌으나, 후반 10분 잉글랜드의 앤서니 고든의 골로 잉글랜드가 경기를 리드했다. 하지만 후반 41분, 아르헨티나의 엔소 페르난데소의 장거리 슛으로 경기는 동점으로 되돌아왔으며 이후 27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헤딩이 득점으로 이어지며 극적인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리오넬 메시가 아르헨티나의 두 골을 모두 어시스트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는 두 대회 연속으로 결승에 진출했으며, 스페인과 20일 새벽 4시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한국에서 내년부터 적용될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700원으로 결정됐다. 올해 최저임금보다 380원 오른 금액으로, 인상률은 3.7%다. 지난 14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에서 노동자 측은 최종안으로 1만730원, 사용자 측은 1만700원을 제시했다. 한 달 가까이 이어진 협상 끝에 양측의 차이는 단 30원까지 좁혀졌다. 결국 두 안을 놓고 위원 27명이 표결한 결과, 근로자 안이 11표, 사용자 안이 15표, 무효표 1표가 나오면서 사용자 안으로 최종 의결됐다. 최저임금위원장은 합의가 아닌 표결로 결정됐지만, 노사의 최종 제시안이 역대 가장 가까운 수준까지 좁혀졌다는 점에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최저임금 #최저시급 #월급 #BBC코리아
스페인이 프랑스를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 안착했다.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15일(한국시간) 열린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스페인이 프랑스를 2-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은 전반 20분 라민 야말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미켈 오야르 사발이 득점하며 경기를 리드했고, 이후 후반 13분 페드로 포로의 쐐기 골이 터지며 2점 차 경기를 완성했다. 프랑스는 조별리그부터 6전 전승을 거두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3회 연속 결승 진출을 눈앞에 두고 좌절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 이후 16년 만에 결승 진출한 스페인은 오는 20일 새벽 4시, 잉글랜드-아르헨티나의 4강전 승자와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스페인 #프랑스 #월드컵 #BBC코리아
홈플러스가 운영자금 고갈로 13일부터 대형마트 영업을 임시 중단했다. 홈플러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운영자금이 모두 고갈돼 상품 대금 지급은 물론 유틸리티 비용 등 매장을 유지하기 위한 운영비조차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더 이상 매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식당과 카페, 생활용품점과 의류 매장 등 홈플러스에 입점한 업체들은 각자의 판단에 따라 영업을 이어갈 수 있다. BBC는 15년간 홈플러스 본사에서 일한 직원, 10년 넘게 홈플러스에 입점해 매장을 운영한 점주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홈플러스 #영업중단 #BBC코리아
노르웨이의 축구 스타 엘링 홀란이 위스키를 든 박제 라쿤을 안고 귀국하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노르웨이 축구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8강에 진출했다. 13일(현지시간) 펼쳐진 귀국 환영 행사에선 10만 명 넘는 시민들이 모여 하랄 5세 국왕의 북소리에 맞춰 ‘바이킹 노 젓기’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환호했다. #홀란 #2026월드컵 #월드컵 #축구 #BBC코리아
영화 ’쥬라기 공원‘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뉴질랜드 태생의 배우 샘 닐이 7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샘 닐의 가족은 13일 그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별세 소식을 알렸으나 자세한 사인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1970년대부터 배우로 활동했으며 1993년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 고생물학자 앨런 그랜트 박사를 연기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쥬라기 공원 3‘, ’피아노‘, ’붉은 10월‘, 드라마 ’피키 블라인더스‘ 등에도 활발히 출연했다. 2022년에는 연기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기사 작위를 받기도 했다. #샘닐 #쥬라기공원 #BBC코리아
태국 방콕의 한 술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27명이 사망했다고 태국 당국이 밝혔다. 사망자 외에도 63명이 부상으로 병원에 옮겨졌다. 차드찻 시띠뿐드 방콕 주지사는 부상자 가운데 22명이 위독한 상태라 밝혔다. 화재는 12일 밤 방콕 북부 짜뚜짝 지역의 한 술집에서 발생했다. 온라인에 퍼진 영상에는 술집 입구에서 거대한 불길이 치솟아 나오는 가운데 일부 손님들이 탈출을 시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태국 #방콕 #방콕화재 #짜뚜짝 #BBC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