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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헬 베스팔로프의 『일리아스에 대하여』가 2025년 세종도서 학술 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일리아스 #일리아스에대하여 #라헬베스팔로프 #시몬베유 #한나아렌트 #호메로스 #전쟁 #일리아드 #베스팔로프 #베유 #아렌트 #세계대전 #미행출판사
미행이 오랜 시간 공을 들였던 『티보가 사람들』. 봄날의책과 이온서가 대표님들께서 가장 먼저 축하해주셨어요. 맛있는 케이크가 두 개! 케이크는 덤으로 많은 격려와 덕담을 나눠주셨네요. 이온서가 대표님은 케이크에 어울리는 핸드메이드 현수막과 프랑스 여행에서 직접 공수해오신 도자기 여인들까지 준비해주셨어요. 감동의 눈물이... 감사한 마음 잘 받아 독자 여러분들에게 『티보가 사람들』이 잘 닿을 수 있도록 미행은 달려보겠습니다. 『티보가 사람들』은 지금 바로 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미행 #미행출판사 #티보가 #티보가사람들 #티보가의사람들 #LesThibault #Thibault #로제마르탱뒤가르 #뒤가르 #회색노트 #대하소설 #연작소설 #1937노벨문학상 #노벨문학상 #1937년 #1차세계대전 #세계대전 #세계전쟁 #유럽전쟁 #반전문학 #반전소설 #참여문학 #복간 #세계문학 #외국문학 #프랑스문학 #프랑스소설 #홈드라마 #갈리마르 #미행티보
『티보가 사람들』 전 11권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낱권, 세트 모두 판매됩니다! 세트로 구매하시면 든든한 북케이스를 소장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많은,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문학전문출판사 미행이 선보이는 잊혀진 대작의 부활, 『티보가 사람들』입니다. #미행 #미행출판사 #티보가 #티보가사람들 #티보가의사람들 #LesThibault #Thibault #로제마르탱뒤가르 #뒤가르 #회색노트 #대하소설 #연작소설 #1937노벨문학상 #노벨문학상 #1937년 #1차세계대전 #세계대전 #세계전쟁 #유럽전쟁 #반전문학 #반전소설 #참여문학 #복간 #세계문학 #외국문학 #프랑스문학 #프랑스소설 #홈드라마 #갈리마르 #미행티보
[미행 티보 8] 성장소설? 전쟁소설? 『티보가 사람들』은 어떤 소설일까요? 성장소설일까요? 전쟁소설일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둘 다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접근을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티보가 사람들』은 왜 성장소설이나 전쟁소설로 불릴까요? 『티보가 사람들』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 「회색 노트」는 성장소설의 테마를 잘 갖추고 있습니다. 바로 십대 소년 자크와 다니엘의 우정 이야기죠. 특히 그들을 억압하는 거대한 권력인 학교와 아버지 오스카르 티보의 입김 속에서 그들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투쟁하고 우정을 확인합니다. 두 소년은 그렇게 성장합니다. 반면 『티보가 사람들』에 노벨문학상을 안겨준 작품 「1914년 여름」은 전쟁소설의 전형입니다. 이 소설은 아마도 인류 문학사를 통틀어서 손에 꼽을 수 있는 반전문학反戰文學의 백미일 것입니다. 과장이 아니랍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1914년 7월에 터진 1차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이 소설은 ‘1914년 6월 28일 일요일 아침’에 시작돼 ‘1914년 8월 10일 월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즉 전운이 감도는 유럽의 분위기를 서막에 보여주고, 세계대전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된 사라예보 사건, 프랑스의 사회주의 지도자 장 조레스Jean Jaurès 암살 사건, 프랑스의 참전이 결정된 총동원령, 그리고 전쟁이 발발하였음에도 군인이 되기를 끝까지 거부하고 반전운동에 투신한 자크의 고뇌와 처절한 사투를 담아냅니다. 「1914년 여름」이 인상적인 전쟁소설인 것은, 처절한 전쟁을 치르는 군인들의 모습이나 전쟁으로 곪고 황폐해지는 우리의 생활상, 전세가 역전되고 다시 뒤집히는 전투 장면에 집중하는 여느 전쟁소설의 방식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전쟁을 앞둔 사람들의 심리에 소설 전반을 할애하는 점입니다. 전쟁을 찬성하는 무리, 전쟁을 반대하는 입장, 전쟁 발발로 나아가는 정치계와 사회를 목도하는 주인공의 심정, 반전 세력인 사회주의 혁명가 그룹이 와해되어감을 깨닫는 절망, 프랑스 파리의 평범한 사람들의 대화와 각자의 결심에 따른 행동들은 「1914년 여름」을 독특한 전쟁소설로 만들며 읽는 사람을 몰입시키고 압박합니다. 『티보가 사람들』은 많은 이야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회색 노트」의 성장, 「1914년 여름」의 전쟁의 소재가 부각되고 있지만, 「아름다운 계절」의 사랑과 이별, 「아버지의 죽음」의 무신론 문제, 「에필로그」의 여전한 희망과 미래 인간상의 제시는 이 대하소설을 고정된 하나의 장르에서 떼어내 복합적이고 다층적인 작품으로 남게 합니다. 이제 『티보가 사람들』을 어떤 소설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미행의 특파원은 『티보가 사람들』을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성실하게 모색하는 소설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진지한 미행 특파원은 이 얘기를 더 하고 싶지만 ... 또 마이크를 들 날이 있지 않을까, 훗날을 기약하고... [미행 티보] 출간 예고는 여기까지입니다. 이제 『티보가 사람들』을 독자 여러분에게 맡길 날이 곧 찾아와요. 우리 책으로 또 만나요! 미행이었습니다! #미행 #미행출판사 #티보가 #티보가사람들 #티보가의사람들 #LesThibault #Thibault #로제마르탱뒤가르 #뒤가르 #회색노트 #대하소설 #연작소설 #1937노벨문학상 #노벨문학상 #1937년 #1차세계대전 #세계대전 #세계전쟁 #유럽전쟁 #반전문학 #반전소설 #참여문학 #복간 #세계문학 #외국문학 #프랑스문학 #프랑스소설 #홈드라마 #갈리마르 #미행티보
[미행 티보 7] 『티보가 사람들』을 읽는 두 갈래 길들 『티보가 사람들』을 전체적으로 조망해보면 이 대하소설만의 재밌는 특질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서로 상반되지만 함께 소설을 이끌어 가는 한 쌍의 요소들입니다. 마치 흑과 백처럼요. 그럼, 살펴볼까요? 형 앙투안과 동생 자크 티보가家의 두 형제, 『티보가 사람들』의 대표적인 두 주인공, 앙투안과 자크는 너무도 다른 인물입니다. 형 앙투안은 의사이며 현실적이고 세속적인 인물, 동생 자크는 예술가를 꿈꾸는 사색적, 반항적 인물입니다. 이런 자크는 훗날 커서 사회주의자, 혁명가로 변신하죠. 이렇듯 두 인물은 둘도 없이 피를 나눈 형제이지만 친해질 수 없습니다. 「1914년 여름」에서 자크는 말합니다. “형과 나 사이에는, 건널 수 없는 개울이 있어!” 긴 소설이 진행되는 내내 두 인물은 갈등합니다. 티보가家와 퐁타냉가家 『티보가 사람들』은 당연히 티보가家의 이야기이지만 한편 퐁타냉가家의 이야기도 품고 있습니다. 「회색 노트」에서 회색 노트를 압수당하고, 학교의 비열한 처벌에 격분한 자크가 함께 도망을 가는 친구 다니엘은 퐁타냉가家의 장남 다니엘 드 퐁타냉입니다. 이처럼 긴 대하소설의 서막부터 티보가와 퐁타냉가는 한 운명의 공동체 속에 놓이게 됩니다. 티보가는 엄격한 가톨릭 집안, 퐁타냉가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프로테스탄트 집안이죠. 자크는 그런 가정에서 자란 다니엘에게, 그의 감수성에 이끌립니다. 두 소년의 동반 가출로 감정의 골이 생긴 두 집안이지만 『티보가 사람들』 이야기의 끝 「에필로그」에서 두 가정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모습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소설의 전반부와 후반부 『티보가 사람들』은 크게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어집니다. 1부 「회색 노트」부터 6부 「아버지의 죽음」까지가 전반부, 7부 「1914년 여름」과 8부 「에필로그」가 후반부입니다. 이렇게 나뉘는 이유는 편의상의 목적이 크지만, 꼭 그것만은 아닙니다. 1-6부와 7-8부의 분량이 비슷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로제 마르탱 뒤 가르 전집’ 1권에 전반부가 2권에 후반부가 공평히 실려 있습니다. 또한 전반부, 후반부는 내용이 확연히 다릅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이냐, 사라예보 사건이 터지기 전이냐에 따라 후반부가 꿈틀거리고, 이야기는 아예 다른 양상을 띠죠. 어쩌면 『티보가 사람들』을, 전반부에 평화로운 프랑스 사회를, 후반부에 세계대전에 휩싸인 불안한 유럽 사회를 그리고 있는 소설로 보아도 되겠어요. 『티보가 사람들』을 두 갈래로 읽는 법, 3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어떤 읽기라도 재밌으면 그만이죠 ^^ 그리고 이렇게 앙투안의 측면에서, 자크의 측면에서, 소설 전반부의 분위기와 후반부의 분위기 차이에서 소설을 맛본다면 또 다른 메시지와 재미를 느낄 수 있겠어요. 다르지만 언제나 공존하는 흑백의 재미처럼요. 이상 미행 특파원이었습니다! #미행 #미행출판사 #티보가 #티보가사람들 #티보가의사람들 #LesThibault #Thibault #로제마르탱뒤가르 #뒤가르 #회색노트 #대하소설 #연작소설 #1937노벨문학상 #노벨문학상 #1937년 #1차세계대전 #세계대전 #세계전쟁 #유럽전쟁 #반전문학 #반전소설 #참여문학 #복간 #세계문학 #외국문학 #프랑스문학 #프랑스소설 #홈드라마 #갈리마르 #미행티보
[미행 티보 6] 성책을 기다리며 #미행 #미행출판사 #티보가 #티보가사람들 #티보가의사람들 #LesThibault #Thibault #로제마르탱뒤가르 #뒤가르 #회색노트 #대하소설 #연작소설 #1937노벨문학상 #노벨문학상 #1937년 #1차세계대전 #세계대전 #세계전쟁 #유럽전쟁 #반전문학 #반전소설 #참여문학 #복간 #세계문학 #외국문학 #프랑스문학 #프랑스소설 #홈드라마 #갈리마르 #미행티보
[미행 티보 5] 대하소설 원고지 만천 매 책 삼천이백오십 쪽 주석 육백 개... 누구 이야기일까요? 덩치가 어마어마하군요. 전 11권으로 구성된 『티보가 사람들』의 중점은 단연 분량입니다. 11권이니 이미 말 다 했죠? ㅎ 대하소설이자 연작 소설이지요. 특히 미행의 편집자는 그중 가장 긴 작품인 「1914년 여름」을 여러분께 권합니다. 노벨문학상으로 지목된 작품이면서도, 그 자체로도 1914년 유럽의 여름으로 독자를 데려가는 소설이기 때문이죠. 『티보가 사람들』은 당연히 전권을 읽어야 그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지만, 그러기가 어렵다면 차선으로 「1914년 여름」 독서가 『티보가 사람들』의 맛을 어느 정도 보상해 줄 것이라고 봐요. 이 또한, 책으로 세 권, 원고지 사천오백 매에 달하는 결코 만만히 볼 수 없는 소설이지만요. ㅎ 그런데, 아세요? 「1914년 여름」을 다 읽고 나면 분명 『티보가 사람들』과 당신은 사랑에 빠지게 될 것이란 걸요. 장담할게요. 당신은 「1914년 여름」을 읽은 누구에게라도 세계대전에 내몰린 그 위태로운 여름에 대해, 그리고 우리의 자크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지게 될 것이니까요. 『티보가 사람들』 출간 예고 또 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 #미행 #미행출판사 #티보가 #티보가사람들 #티보가의사람들 #LesThibault #Thibault #로제마르탱뒤가르 #뒤가르 #회색노트 #대하소설 #연작소설 #1937노벨문학상 #노벨문학상 #1937년 #1차세계대전 #세계대전 #세계전쟁 #유럽전쟁 #반전문학 #반전소설 #참여문학 #복간 #세계문학 #외국문학 #프랑스문학 #프랑스소설 #홈드라마 #갈리마르 #미행티보
[미행 티보 4] 1937년 노벨문학상 수상작 안녕하세요? 다시 어김없이, 작년의 영광이 채 식기도 전에 노벨문학상 시즌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노벨문학상은 수상자와 해당 국가에 영광이 되는 자리이지만 그와 별개로 사람들에게는 축제와 같죠. 마치 월드컵처럼요. 축구에 크게 관심이 없던 사람도 이상한 힘에 이끌려 축구공 앞으로 모이게 하는 월드컵처럼요. 여러분, 1937년, 1차세계대전이 지나가고 황폐해진 유럽이 다시 재건되던 시기에, 동시에 2차세계대전 전운이 감돌던 이 시기 노벨문학상은 누구에게 돌아갔을까요? 번외로 1936년과 1938년은 모두 미국인이 수상했군요. 유진 오닐(Eugene O’Neill)과 펄 벅(Pearl Buck)입니다. 그야말로 대가들이 앞뒤로 자리했군요. 1937년 수상자는 프랑스의 로제 마르탱 뒤 가르(Roger Martin du Gard, 1881-1958)였습니다. 수상작은 대하소설이자 연작 소설인 『티보가 사람들(Les Thibault)』 중 한 파트인 「1914년 여름(L’été 1914)」입니다. 이 소설은 1차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인간들의 투쟁, 희망과 좌절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여러분, 1937년 이 노벨문학상 수상에는 특별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노벨문학상 수상일을 11월 11일로 했다는 것인데요. 11월 11일은 바로 1차세계대전 종전일입니다. 작가는 말합니다. “인류는 역사의 비참한 순간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이미 가는 곳마다 대포가 조준을 맞추어놓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지구의 양 끝에서는 이미 피를 흘리고 있습니다. (…) 스웨덴 아카데미가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를) 1차세계대전 종전 기념일인 11월 11일로 택한 것은, 총동원령에 앞선 몇 주일 동안의 불안한 동요를 되살리려고 노력하고 있는 이 책이 과거의 비극적 교훈을 만인에게 환기시킴으로써 평화를 옹호하는 데 나름대로 이바지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확신합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작이자 그 수상일을 세계대전 종전일로 했던 특별한 작품 『티보가 사람들』이었습니다! 출간을 기다려주세요 ^^ 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 #미행 #미행출판사 #티보가 #티보가사람들 #티보가의사람들 #LesThibault #Thibault #로제마르탱뒤가르 #뒤가르 #회색노트 #대하소설 #연작소설 #1937노벨문학상 #노벨문학상 #1937년 #1차세계대전 #세계대전 #세계전쟁 #유럽전쟁 #반전문학 #반전소설 #참여문학 #복간 #세계문학 #외국문학 #프랑스문학 #프랑스소설 #홈드라마 #갈리마르 #미행티보
[미행 티보 3] 표지 감리 티보가 사람들 표지 감리 다녀왔어요~ 파주는 언제나 머네요 ㅠ 표지가 인쇄된 종이를 잘라 접고 실제 책처럼 책꽂이에 넣은 샷입니다. 이런 모습으로 케이스까지 제작되어 유통됩니다. 많관부 많관부! 많관 하는 당신에게 행운이 찾아갑니다. 아, 사진에는 없지만 8부 에필로그와 회상도 있어요! #미행 #미행출판사 #티보가 #티보가사람들 #티보가의사람들 #LesThibault #Thibault #로제마르탱뒤가르 #뒤가르 #회색노트 #대하소설 #연작소설 #1937노벨문학상 #노벨문학상 #1937년 #1차세계대전 #세계대전 #세계전쟁 #유럽전쟁 #반전문학 #반전소설 #참여문학 #참여소설 #세계문학 #외국문학 #프랑스문학 #프랑스소설 #홈드라마 #갈리마르 #미행티보
[미행 티보 2] 1990-2000-2025 1990년 『티보가 사람들』의 시작은 199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지금은 사라진, ‘청계연구소’라는 출판사에서 『티보가 사람들』이 소개됩니다. 그 전모를 가늠할 수 있는 1-7부가 번역된 구성이었죠. 그 전에는 발췌본이나 축약본에 만족해야 했던 대하소설이었으니 그 의의가 컸습니다. 하지만 긴 서사를 담아내었던 청계연구소의 『티보가 사람들』도 이 대하 연작 소설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인 8부 「에필로그」는 빠진 채였습니다. 2000년 그리고 세월이 흘러 때는 2000년. 『티보가 사람들』이 다시 세상에 얼굴을 내밉니다. 민음사에서 「에필로그」까지 갖춘, 그야말로 『티보가 사람들』 완결판이 등장한 것입니다. 이에 더해서 2008년에는 작가의 문학적 회고 『회상』이 더해진 완벽한 구성을 갖추게 됩니다. 2025년 하지만 『티보가 사람들』은 십 년 정도 다시 명맥을 유지하고 겨울잠에 들어갑니다. 더 이상 이 작품을 사람들이 읽지 않아서였을까요? 그런데, 여전히 우리는 전쟁에 시달리고 인생이 무엇인지 도무지 모르겠고 사랑과 우정에 목말라하고 신념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합니다. 모두 『티보가 사람들』의 장면들입니다. 『티보가 사람들』이 처음 나온 지 햇수로 어느덧 35년이 되었군요. 2025년, 미행이 그 이야기를 다시 시작합니다. #미행 #미행출판사 #티보가 #티보가사람들 #티보가의사람들 #LesThibault #Thibault #로제마르탱뒤가르 #뒤가르 #회색노트 #대하소설 #연작소설 #노벨문학상 #1937년 #1차세계대전 #세계대전 #세계전쟁 #반전문학 #반전소설 #참여문학 #참여소설 #복간 #세계문학 #외국문학 #프랑스문학 #프랑스소설 #홈드라마 #갈리마르 #미행티보
[미행 티보 1] 로제 마르탱 뒤 가르, 『티보가 사람들(Les Thibault)』 출간 예고 미행은 엊그제 오랜 시간 함께했던 티보가 사람들을 인쇄소로 보냈습니다. 올가을 미행에서 출간될 『티보가 사람들』 ‘미행 티보’가 곧 찾아옵니다. #미행 #미행출판사 #티보가 #티보가사람들 #티보가의사람들 #LesThibault #Thibault #로제마르탱뒤가르 #뒤가르 #1914년여름 #회색노트 #대하소설 #연작소설 #1937노벨문학상 #노벨문학상 #1937년 #1차세계대전 #세계전쟁 #유럽전쟁 #반전문학 #참여소설 #앙가주망 #복간 #세계문학 #외국문학 #프랑스문학 #홈드라마 #갈리마르 #미행티보
#이벤트 미시마 유키오 읽기 세 번째 레슨 “미시마 유키오 소설 말고 다른 책 보기” 소전서가 X 미행 @mihaenghouse 그동안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을 소개했다면, 이번에는 미시마 유키오가 쓴 소설이 아닌 책과 미시마 유키오를 읽어나갈 수 있는 책을 소개드립니다. 미시마 유키오에 대한 책은 물로 『미시마의 도쿄』이고요, 소설이 아닌 책은 바로 『문장독본』 입니다. 1. 『문장독본』 소설가이기 전에 엄청난 다독가였던 미시마 유키오가 세계문학에서 가려 뽑은 문장들을 직접 해설하고 감상한 ‘문장론’이자 자신만의 문학관에 대해 솔직하고 가감 없이 피력한 작가의 ‘고백록 미시마 유키오를 두고 저널리스트 사토 미키오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루키에게 최고의 문장, 최고의 절망을 안겨준 작가 바로 미시마 유키오가 아니었을까." ―사토 미키오(저널리스트) 미시마가 가려 뽑은 문장의 향연을 한 자리에서 만나보세요. 2. 『미시마의 도쿄』 “작품에 매혹된 독자라면 그 매혹에 상응하는 사유의 값을 치러야 한다.” 양선형 작가가 미시마 유키오의 유년기에서 마지막 죽음까지 삶과 소설이 연결되는 지점들을 걷고 쓴 책. 미시마 유키오에 대한 가이드가 되어줄 책이에요. #이벤트 미시마 유키오 읽기, “미시마 유키오 소설 말고 다른 책 보기” 1. 미시마 유키오 읽기 세 번째 레슨 “미시마 소설 말고 다른 책 보기”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남겨주세요. 2. 추첨을 통해 총 10분께 『문장독본』혹은『미시마의 도쿄』를 선물로 드립니다. (SNS 인증샷 후기 필수) 3. 잊지 마세요! 소전서가, 미행 인스타그램 팔로우+이 게시물 좋아요*😍 *남겨주신 댓글은 마케팅 활동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기간: 9/15(월)~9/28(일) 발표: 9/29(월) *개별 발표(추첨 10명) #미시마의도쿄 #문장독본 #소설독본 #미시마유키오 #미행출판사 #출판사이벤트 #소전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