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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사람👨‍👩‍👧‍👦

상담소와 찻집 🫖🍵 보건복지부, 한국심리학회 공인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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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 기운이 불어오는 요즘입니다. :) 
모두 몸과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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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 기운이 불어오는 요즘입니다. :) 모두 몸과 마음 안녕하시길 빕니다. [마음과사람]에도 새해에 크고 작은 변화들이 있어요. 상담진의 변화가 있어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이채민 선생님께서 예쁜 아가를 출산하시면서 퇴사하게 되셨고, 이초여름 선생님을 새롭게 모시게 되었습니다. - 2026년, [마음과사람]과 함께해주실 선생님들을 소개합니다 :) 자세한 이력은 홈페이지나 블로그, 하이라이트를 참고해주세요. 👩🏻‍💼김아라 선생님 - 우울, 불안, 공황, 정서조절, 대인관계 👩🏻‍💼양희조 선생님 - 관계, 애도, 정서조절, 진로/직장 👩🏻‍💼박정아 선생님 - 우울, 불안, 성인ADHD, 직장 스트레스 👩🏻‍💼하주희 선생님 - 자존감, 애착, 관계불안, 양육 스트레스, 경력단절, 유학 🧑🏻‍💼이지훈 선생님 - 마음챙김, 우울, 불안, 신앙적 갈등, 영성상담, 기독교상담, 청소년 상담 👩🏻‍💼이초여름 선생님 - 불안 및 신체화, 정서 조절, 대인관계, 진로/직장 [김아라 선생님]은 우울, 불안, 정서조절, 대인관계에 대해 경험이 많고, <과거가 남긴 우울 미래가 보낸 불안> 출간 이후에는 미디어를 비롯해 대학 강의, 강연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정서조절 및 대인관계에 더욱 관심을 두고, 정서중심치료(EFT), 변증법적행동치료(DBT)를 교육 받으며 전문성을 높여 나가고 있습니다. [양희조 선생님]은 관계, 애도, 정서 조절, 진로/직장 문제에 경험이 많으십니다. 마음과사람에서 오래 함께해주고 계시고, 이미 많은 분들께 신뢰를 받는 선생님이시지요. 1급 자격을 취득하신 이후에도 AEDP, EFT, 애도, 트라우마 등 여러 교육들을 열심히 들으며 전문성을 계속 키워나가고 계십니다. [박정아 선생님]은 임상심리 수련 중에는 성인ADHD, 우울, 불안에 대해, 이후 기업 사내 상담사로 일하시며 풍부한 경험을 쌓으셨습니다. 특별히 성인ADHD에 대한 연구로 논문상을 받으신 이력이 있어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성인ADHD와 관련해 상담을 원하시는 분들, 직장 스트레스로 상담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상담을 제공해주고 계십니다. 뿐만 아니라 종합심리평가도 함께 해주고 계시니, 검사를 통해 자기이해를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하주희 선생님]은 발달/임상 심리 분야에서 경험이 많으십니다. 특히 매우 귀한 한국발달심리학회의 발달심리사 자격을 갖추고 계신 선생님으로, 애착, 정서적 안전기지, 자존감과 같은 발달심리의 핵심 개념을 다루어오셨습니다. 다만 현재 해외에 계신 관계로 온라인 상담 만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현재는 개인 상담과 더불어, 관계와 자기이해를 주제로 한 심리 강의로 더 많은 분들과 만나고 계신데요. 가족관계, 부부관계, 자녀와의 관계 등 관계 안에서 어려움이나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계신 분들, 또는 출산, 이직, 유학, 이주 등 삶의 전환기를 지나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상담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이지훈 선생님]은 마음과사람의 최초의 남자 선생님으로, 신학과 기독교상담을 전공하셨습니다. 수용전념치료(ACT)와 마음챙김(mindfulness)접근에 관심을 갖고 수련중이십니다. 일반 심리상담 뿐 아니라 영성상담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내담자들이 자신의 영적 여정을 탐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다양한 청소년 문제와 관련된 상담 경험이 풍부하며 청소년 동반자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성인 및 청소년기 우울, 불안, 정체성 문제, 신앙문제 등을 경험하고 계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이초여름 선생님]은 상담심리학 전공 석박통합과정에 재학 중이며, 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사 2급을 취득하셨습니다. 상담 장면에서 내담자가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안전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판단을 내려놓고 함께 머무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관계 속에서 반복되는 어려움, 감정 조절의 어려움 등 자기이해와 관련된 주제를 다루는 데 관심이 있습니다. 그동안 혼자서 감당해왔던 고통을 자신만의 속도로 천천히 이해해 갈 수 있도록, 안정적인 상담 관계를 만들어 가고 싶어 하십니다. 심리학을 학사로 전공하신 후 조연출, 기업 영업, 마케팅, 기획 등 다양한 직장 경험이 있으셔서 진로/직장 주제로 상담 받으시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예약은 프로필에 있는 링크트리를 통해 접수해주세요☺️🙏🏻

2026년 02월 26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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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사람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제공 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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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마음과사람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제공 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저희 상담소에서 마음투자 바우처로 상담을 희망하시는 경우, 접수 링크 https://linktr.ee/mindnpeople.official 또는 대표번호 010-9641-6091로 문자 남겨주시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 120일 간, 총 8회기, 50분 이상의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이 제공되며, 본인부담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이 있으므로 별도로 확인 부탁드립니다. 서비스 신청은 [행정복지센터 / 복지로 온라인] 에서 해주시면 되며,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으신 후 이용 가능합니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으며, 2025년부터 1,2급 유형의 서비스 모두 제공됩니다 :-)

2024년 11월 18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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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a self-bar 사용법을 안내드립니다 : )

지금까지는 차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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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 Tea self-bar 사용법을 안내드립니다 : ) 지금까지는 차를 우려 드렸는데요. 혹시라도 일찍 오시는 경우, 먼저 우려 드시고 계실 수 있도록 셀프바를 만들어보았어요. 🍵 차를 우리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 차를 꺼내 다관에 담는다. - 물을 끓여, 2분 정도 차를 우린다. - 잔에 담는다. 🫖 1. 차를 꺼내 다관에 담는다. 보통 제가 ‘오늘의 차’를 유리다관에 준비해 놓고 상담에 들어가요. ‘오늘의 차’를 드시고 싶다면, 그냥 여기에 끓인 물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다른 차를 드시고 싶다면, 셀프바에 있는 차에서 골라 빈 유리다관에 적당량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어려우신 경우 티백도 있으니 물어봐주세요! 🫖 2. 물을 끓여, 2분 정도 차를 우린다. 검은색 전기포트 안에 물이 들어있어요. 혹시 부족한 경우는 삼다수가 준비되어 있으니 더 넣어주세요. 포트 아래 동그란 버튼(스티커를 붙여 놓았어요)을 눌러주시면 물이 끓습니다. 차의 종류에 따라 80~100도로 다양하게 우릴 수 있는데요. 보통은 ‘오늘의 차’에 맞추어 놓습니다. 버튼을 좌우로 돌리면 온도 설정도 가능해요. 물이 다 끓으면 버튼을 다시 눌러 꼬-옥 꺼 주세요. 🫖 3. 잔에 담는다. 셀프바에서 마음에 드시는 잔과 티코스터를 골라주세요. 조심스레 잔에 담아 즐겨주시면 됩니다. 도착하시면 자유롭게 차를 우려 드셔보세요. 처음이 어색할 뿐, 이후에는 다양한 차를 직접 우리는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

2023년 05월 12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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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실사를 마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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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실사를 마쳤습니다 :) 국가에서 지원금을 받아 운영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지난 1년 간의 상담 기록과 행정 서류를 준비하면서 더욱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이었는데요. 정석처럼 모든 서류를 잘 준비하고, 보기 좋게 정리했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이번 송파구에서 실사 다니신 곳 중 가장 깔끔하고 정확하게 준비했으며, 권고사항도 없다고 칭찬해주셨어요. 뿐만 아니라, 저희 기관은 고위기 상담의 경우 마음과사람에서 늘 작성 중인 ‘생명존중서약서’를 함께 첨부하는데요. 이런 자료까지 꼼꼼하게 준비하고 질 높은 상담을 한다며, 추후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달라는 부탁 말씀도 해주셨어요. 퀄리티 있는 기관이라 더 많은 내담자가 저희 기관으로 방문하면 좋겠다고 까지 말이지요.. :) - 이전에도 한 번 글을 쓴 적이 있는데요. 사실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구. 전마투)은 좋은 의도와 달리 시작부터 말이 많았습니다. 심리서비스의 문턱이 낮아진다는 장점. 더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한다는 목적은 정말 좋았고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전문성 있는 상담진에 비해 상담료가 지나치게 낮게 책정된 점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심리상담과 관련해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도 제공인력으로 허용해 주었다는 점에서 문제가 많았습니다. 바로 최근 시끌시끌한 <정신건강전문요원>에 대한 부분인데요. 정신건강전문요원 이라는 이름으로 묶인 정신건강 사회복지사, 간호사, 작업치료사도 현재 이 사업을 통해 이미 심리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허용되어 있습니다. 사실 사업 초기에는 이에 대해 문제시하기보다 ‘나부터 상담 잘하고 보자’ 라는 생각을 가졌다면, 2년 정도 진행해보니 이제는 다른 생각이 듭니다. 타기관에서 바우처 상담을 받으시다가 저희 기관으로 오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말 다양한 기관이 있구나 싶어요. 일단 상담사가 어떤 자격을 가지고 있고, 어떤 훈련을 받았는가에 대한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국가자격 정신건강전문요원이라 하면 대부분 심리상담을 전문적으로 훈련받았다고 생각하고 찾게 되는 것이죠. 그러나 국민들은 공개된 정보가 없으니 알 길이 없습니다. 내가 받는 심리상담의 제공자가 심리상담으로 교육은 받았는지, 수퍼비전은 받아보았는지, 사례개념화는 할 수 있는지, 정신장애의 진단은 할 수 있는지, 심리평가는 해보았는지, 자신이 무엇은 할 수 있고 할 수 없는지를 파악하고 있는지를 알 길이 없다는 말입니다. 실제로 정신건강 사회복지사에게 전마투 상담을 받고 큰 상처를 받고 온 분도 계셨습니다. (구체적인 내용 할말하않…) 저희 기관에 오셔서야 그 분이 심리상담을 제대로 훈련받지 않은 사회복지사였다는 점도 알게되었고요. 그래서 저는 더욱 적극적으로 목소리 높이고자 합니다. 심리상담은 전문적으로 수련받은 심리전문가에게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국가가 국민들의 정신건강을 살피고자 한다면, 무작정 제공인력 수를 늘리지 말고, 심리상담 제공인력의 교육 및 훈련 수준을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 저희 마음과사람은 믿고 내방해주시는 내담자분들에게 최선의 심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신건강심리상담바우처 #정신건강심리상담바우처제공기관 #정신건강전문요원 #심리상담은_수련받은_전문가에게

2026년 06월 15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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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광화문에서는 <임상심리 고유 전문성 수호와 국민의 안전한 심리상담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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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오늘 광화문에서는 <임상심리 고유 전문성 수호와 국민의 안전한 심리상담 권리 확보를 위한 결의 대회>가 열렸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250여명의 임상심리전문가/정신건강임상심리사가 한 데 모여, 시민들에게 임상심리사를 알리고 연대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직업을 소개할 때 ’임상심리사‘가 무엇인지 부연 설명을 해야 합니다. 마음을 잘 돌보기 위해 수천시간 골방에서 공부하고 혹독하게 수련받으면서도, 우리를 알리는 일에는 너무나 소홀했습니다. 임상심리전문가/정신건강임상심리사 라는 이름의 우리. 우리는 서로 다른 곳에 있지만 같은 마음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오늘을 계기로, 임상심리사의 전문성과 역할이 더 널리 알려지기를 바랍니다 ! 여기 임상심리사 있어요 !!!!!!👋🏻👋🏻🙌🙌 + 보건복지부야 고맙다 😉 #따로또같이챌린지 #여기임상심리사있어요 #한국임상심리전문가협회

2026년 06월 12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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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에 소식 올리는 것도 뜸한 마음과사람 인스타에, 요즘 거의 매일 올리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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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피드에 소식 올리는 것도 뜸한 마음과사람 인스타에, 요즘 거의 매일 올리고 있는 이슈가 있습니다. 바로 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복지법 상에서, <심리상담>을 전문가 만이 아닌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에게 공식적으로 허용하겠다는 개정안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나라에서 인정하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은 임상심리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입니다. 그러나 이 중 심리치료, 심리평가를 전문적으로 수련 받고 지도감독 받는 직역은 임상심리사 뿐인데, 수련을 전혀 받지 않는 직역에도 이를 허용하겠다는 이야기인 셈이지요. 이게 무슨 상식을 벗어난 일일까요. 저는 이 개정안에 동의하는 세 직역에 대해서도 크게 실망했습니다. 스스로 <심리상담, 심리치료>를 하고 있다고 정말 착각하신다면 정신건강에 대해 전문요원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다 생각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까지 줄곧 교사를 꿈꾸었어요. 정치나 경제에 관심이 많아 우리나라나 세계가 돌아가는 일들에 흥미를 느끼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좋은 세상이 되려면 좋은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고3 때, 제가 다니던 언어 학원 데스크에 심리상담사 선생님이 오셨어요. 요새 어떻게 지내는지, 어떤 기분인지, 힘들지는 않는지 등 오며 가며 모든 아이들이 잠시 상담을 받게 되는 일이 있었는데요. 상담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처음으로 펑펑 울며 이야기 나눈 그 시간이 제 안에 깊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곧이어 진로를 변경하게 되었어요. ‘아, 좋은 세상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한 사람의 마음 밭이 변해야 하는구나. 교육제도나 정치, 경제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는 한 개인의 마음을 바꾸고 싶다.’ 생각하면서요. 거의 매년 반장과 회장을 놓쳐 본 적 없는, 남 앞에 서기 좋아하며 거창한 꿈을 꾸던 저는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사람에 대해 알아갈수록 저는 더 겸손해지고, 더 말을 아끼게 되고, 자꾸만 스스로를 돌아보며 검열하게 됩니다. 임상심리사 수련을 받으면서는 더욱 그렇게 되었어요. ‘나부터 잘 살자. 너무 쉽게 목소리 내지 말자. 세상 돌아가는 일 시끄럽고 정신없고, 나는 나와 내 주변부터 좋은 세상으로 느끼게 하자. 내가 만나는 몇 안 되는 사람들부터 진심으로 따뜻하게 만나자’ 생각한 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렇게 나라와 큰 세계를 바라보았던 저는, 두평 남짓 되는 작은 방 안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마음이 변하면 이 세상의 한 차원이 변한다고 믿으면서요. 목소리를 낸 지 오래되었습니다. 운 좋게 미디어에 얼굴을 비추면서도 ‘아 내 길은 아니구나’ 매 순간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목소리를 내고 싶습니다. 행동하고 싶습니다. 법 문구 하나가 변하면, 수많은 마음 밭이 쑥대밭이 될 것임을 직감하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자살률 1위인 우리나라가 한 개인의 마음을 너무 쉽게, 너무 값싸게 다루는 것에 화가 치밀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부모의, 연인의,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많은 마음이 죽어갑니다. 그런 마음을 용기 내 펼쳐 놓은 이들에게 전문적인 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의 심리상담을 받게 할 수는 없습니다. 적어도 나라가 그렇게 허용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16개월 된 아이와 함께 청와대 사랑채 앞에 1인 시위를 하러 다녀왔습니다. 뙤약볕 밑에 홀로 서있으며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 앞에 선 많은 이들을 보며 ‘그래봤자 해결되지 않을 텐데. 만나 주지 않을 텐데. 세상은 변하지 않을 텐데..’ 하며 함께 무력감을 느끼던 나였구나 하고 말이지요. 그러나 아이에게 보여주고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엄마처럼 목소리를 내렴. 크게 내렴. 설사 그게 비난받고 무력한 일이더라도, 너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일이라면 이 세상의 한 차원이 변하는 일이란다. 무엇보다 너의 마음을 잘 지키렴. 그리고 나서 타인과 세상을 향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나아가렴’. 심리상담 공통 업무화의 전면 백지화를 빕니다. 더 나아가 안전하고 엄격한 심리상담의 법제화가 이루어지길 빕니다. #심리상담은심리전문가에게 #심리상담법 #정신건강전문요원 #이재명대통령 #oecd자살률1위

2026년 06월 03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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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에 죽음 한 걸음에 삶
한 걸음에 죽음 한 걸음에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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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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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한 걸음에 죽음 한 걸음에 삶 한 걸음에 죽음 한 걸음에 삶 - 살구 싶다! 살구 싶다! 살구 싶다! 우리는 모두 살구 싶다! - 소하야 태수야 유민아 보현아 너희를 향해 나도 있는 힘껏 외치고 싶어 난 널 버리지 않아 너도 같은 생각이지? 난 우리를 영영 잃지 않아 너도 영영 그럴 거지?

2026년 05월 22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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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에서 정신건강복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내놓았는데, 조용히 넘어갈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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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보건복지부에서 정신건강복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내놓았는데, 조용히 넘어갈 수 없어 함께 목소리를 냅니다. 밥그릇 싸움.. 이라는 말 정말 싫어하는데요(밥그릇을 가져본 적이 없..). 심리상담, 정신건강과 관련된 철저하고 안전한 법들이 만들어지기를, 그래서 전문성 있는 심리상담에 대한 기준이 세워지기를 바랍니다. 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복지법 시행령 개정, 특히 심리상담을 정신건강전문요원 전 직역의 공통업무로 확대하는 방안에 반대합니다. 심리상담은 우울, 불안, 자살위험, 외상, 정신증적 증상 등 국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직접 다루는 전문 업무입니다. 충분한 심리학적 교육과 지도감독 수련 없이 공통업무로 허용될 경우, 서비스 질 저하와 국민 정신건강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상담 인력이 부족하다면 전문성 기준을 완화할 것이 아니라, 심리상담 수련을 받은 전문 인력의 공공영역 채용 확대, 처우 개선, 수련기관 확충을 우선 검토해야 합니다. 또한 이번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심리상담 및 임상심리 수련 체계에 대한 충분한 전문적 검토가 이루어졌는지, 특정 직역의 이해관계가 과도하게 반영된 것은 아닌지 명확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보건복지부는 해당 개정 추진을 중단하고, 임상심리 및 심리상담 전문가 집단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전문성 기준에 부합하는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6년 05월 20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mindnpeople 게시물 이미지: _ 🎗️2026.04.16.

오늘은 세월호 참사 12주기이자, 마음과사람이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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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2026.04.16. 오늘은 세월호 참사 12주기이자, 마음과사람이 문을 연 지 7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부모가 되고 나니 보이지 않던 세계가 보입니다. 자주 행복하고 자주 고통스러운 이상한 세계입니다. 기쁨만큼 두려움도 함께 커지는 복잡한 세상입니다. 최근 상담 중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며, 돌아갈 집을 잃어버렸다고 말한 분이 떠오릅니다. 12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아이들은 집에 돌아오지 못했고, 그 아이들의 가족들 역시 돌아갈 집을 찾지 못했습니다. 부모라는 존재가 된지 겨우 일년 조금 지났습니다. 어쩌면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저는 고통의 가능성을 껴안은 존재가 된 것이지요. 사랑하는 아이를 먼저 떠나보낸, 돌아갈 집을 잃어버린 분들의 아픔을 헤아릴 수 없어서, 꺼지지 않는 촛불을 곁에 둡니다. 무사히 집에 찾아오도록. 서로를 향해 길을 잃지 않도록.

2026년 04월 16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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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사람에서 혹독한 겨울을 몇 해나 보내주고 있는 올리브 나무. 처음 만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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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마음과사람에서 혹독한 겨울을 몇 해나 보내주고 있는 올리브 나무. 처음 만났을 때보다 키도 자라고 화분 크기도 커져서 들고 이동하기가 어려워졌어요. 이번엔 복도 끝 이 자리에서, 겨울 내내 빛도 없이, 바람도 없이, 계절의 온도변화도 없이 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새순이 나고 있어요. 봄이 왔다는 걸 아는 듯 말이지요. 빛도 없이 바람도 없이 추운 겨울을 견디어 준 올리브 나무처럼, 묵묵하게 새순을 피워내고 싶습니다. 모두 새순을 퐁퐁 피워내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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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적 자문을 맡은 하정우 감독님의 영화 <윗집 사람들>이 개봉한 지 어느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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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심리학적 자문을 맡은 하정우 감독님의 영화 <윗집 사람들>이 개봉한 지 어느덧 두 달이 되어갑니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느라 도저히 시간이 나지 않아 이제서야 영화를 봤는데요. 다소 자극적인(?) 주제에 당황하며.. 제가 심리학적 고민을 어떻게 함께 풀어갈 수 있을까 고민되었던 첫 만남과는 달리, 열띤 토론의 미팅을 거쳐 방향성이 잡히고, 또 이렇게 멋진 영화로 세상에 나오는 과정이 참 신기하고 재밌다고 느껴집니다 :) 우리가 쉽게 꺼내 놓고 이야기하지 못하는 주제이지만, 섹스리스 부부는 우리나라에서 굉장히 흔한 문제라고 알려져 있지요. 많은 분들이 ‘우리는 섹스만 하지 않을 뿐 다른 문제는 없다’ 라고 말하지만, 사실 부부의 성생활은 정서적 친밀감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영화 <윗집 사람들>은 이 무거운 주제를 하정우 감독님의 유쾌한 유머로 풀어나가고 있는데요. 저는 이 안에서 느껴지는 부부의 심리적 갈등, 정서적 단절감에 중점을 두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보려고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네 분의 배우 모두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분들인데요. 글로 작업 했던 대사들이 생생한 연기로 살아나 제게 다가왔을 때 무척 짜릿했답니다… :) 즐거운 작업에 초대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

2026년 01월 27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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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한 해를 보내셨나요 :)

제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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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2025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한 해를 보내셨나요 :) 제게는 정말 길고도 짧았던 시간들이었어요. 눈 떠보니 벌써 올해의 끝을 맞았는데요. 돌아보면 1월에 출산을 한 뒤로, 아이와 함께 울며 웃으며 그 어느 때보다 생생히 살아있는 경험을 한 것 같아요. 쉼 없이 누군가를 살피고 돌보면서, 너무나도 힘들지만 또 너무나도 기쁘고 벅차는 이상한 감정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이미 일상 만으로도 지나치게 생산적이고 소진되는 해라, 소식이 굉장히 뜸했던 것 같아요. 짧은 글 하나 쓰기에도 주저되는 하루하루라 매번 미루게 되었거든요. 그럼에도 주어진 상황과 또 저의 한계 안에서, 상담-검사-강의를 통해 많은 마음들과 만나기 위해 애쓴 저를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어요. 한 해를 회고하고 새해의 다짐과 목표를 정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저는 최근 몇 년간 목표를 정하지 않았어요. 매번 실패하고 제 자신에게 실망하게 되는 것 같아서요. 그런데 2026년에는, 올해 제 마음에 들어온 한 문장처럼 살고 싶다고 다짐 해봅니다. “덜 갖고 더 많이 존재하는 삶”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25년 12월 31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