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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듣지 못하는 소리를 나만 듣는다면?? 문해삼 신간 장편소설 <소리를 듣는 사람들>은 어느 날부터 남들이 듣지 못하는 소리를 듣게 된 한 사람의 이야기에서 출발합니다. 가족도 친구도 그 누구도 이 소리를 못 듣고, 심지어 그런 소리가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믿어주지 않을 때, 같은 소리를 듣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소리를 듣는 사람들'이 모여 어떤 일을 함께할 수 있을까요? 귓가에 울리는 작은 소리에서 시작해, 믿음과 해석, 진실과 음모론을 통과해 우리가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까지 나아가는 이 책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음모론이 시대정신이 된 오늘날을 위한 이야기. _포스트미디어 처음에는 귓가의 작은 웅웅거림으로 시작해 결국 머리통을 날려버릴 만큼 강력해진다. _에마 도너휴(소설가)
<나의 몬티셀로> <기억의 미로를 걷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려줘요> <핀치콘티니가의 정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슬픔의 물리학> <호피무늬 모자> <칠드런스 트레인> '메리 웨스트매콧 컬렉션' 6종까지 ✨ 소설 13권, 인문서 1권. 올해 상반기 해삼즈가 만든 책들을 자랑해봅니다. 해삼즈 열일했삼 ^____^ #상반기결산 #문해삼 #해삼책 #해외문학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열일그램
2026 서울국제도서전, 영롱한 문학동네 부스에 놀러오세요 ✨ 올해도 해삼이들은 열혈 근무중 😎 부스에 오시면 장안의 화제인 '먼슬리 클래식'도 구입하실 수 있고, 곳곳에서 해삼책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ㅎㅎ) #2026서울국제도서전 #문학동네 #문해삼 #해삼책
프랑스 현대문학의 대담한 목소리, 작가 안 세르의 장편소설이 출간되었습니다. 🔥 2025년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후보에 오른 『호피무늬 모자』는 이제 세상에 없는 친구 파니와의 소중한 기억들을 떠올리는 '화자'의 이야기인데요. 깊은 우정과 헌신에 대한, 타인이라는 이해할 수 없는 세계에 닿아보려는 끈질긴 갈망에 대한 우아하고도 아름다운 이 소설과 함께 완연한 여름을 맞이해보시는 건 어떨지요? 🍃『호피무늬 모자』는 서로를 이해하고자 하는 두 사람의 열망에 관한 기록이지만 이와 동시에 한 사람을 흥미롭게 만드는 것은 다름 아닌 그 ‘알 수 없음’에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_브루클린 레일 🍃책을 덮는 순간, 마치 수면 위로 올라와 숨을 고르는 기분이었다. _런던 리뷰 오브 북스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호피무늬모자 #안세르
녹음이 우거진 아름다운 초여름날, 해삼이가 다녀온 멋진 공간을 소개합니다. 바로 용인의 호암미술관인데요. 김윤신 작가의 '합이합일 분이분일' 전시도 보고 왔답니다. 김윤신 작가는 한국 모더니즘 조각이 본격적으로 전개된 1970년대에 조각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여성 작가인데요. 오직 자연과 좋은 나무를 좇아 아르헨티나로 이주했고,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창작에만 헌신하는 삶을 사셨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한 면을 깎아내려야, 그다음 깎아야 할 곳이 보인다"는 인터뷰 속 말씀이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미술관 내부뿐 아니라 정원과 카페까지 모든 공간이 근사해서 주말 나들이로 딱이었습니다. 🐝 (저는 다 구경하고 놀이공원까지 200퍼센트 즐겼다는 비하인드...) #주말나들이추천 #호암미술관 #김윤신 #전시추천 #전시 #에버랜드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작가 중 한 명인 조슬린 니콜 존슨의 첫 소설집 <나의 몬티셀로>가 출간되었습니다. 🔥🔥 “어떤 기준으로 보더라도 끝내주는 데뷔작.” ✨✨✨ _콜슨 화이트헤드(퓰리처상 수상 작가,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한마디로, 장인의 경지에 오른 작품." ✨✨✨ _뉴욕 타임스 데뷔작으로 이런 찬사를 받은 작품이라니,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6편의 단편과 중편이 실린 이 소설집에서 작가는과거가 아직 끝나지 않은 현재의 풍경과 곧 도래할 미래의 가능성을 가차없이 응시합니다. 📘아들을 대상으로 몰래 사회 실험을 하며 인종 차별을 연구하는 교수 📘종말을 앞두고 첫 집을 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싱글맘 📘재난이 닥친 근미래에 폭력을 피해 역사적인 저택으로 함께 도망친 이웃들 자신이 속해야 할 자리에서 밀려나 있거나 그 자리를 잃어버린 사람들이 진정으로 머물 수 있는 '집'을 찾아 헤매는 이야기들을 꼭 읽어보시길요!
<가디언>이 선정한 "역대 최고의 소설 100선"에서 해삼책 <울프홀>과 <로드>가 각각 34위, 98위를 차지했습니다. 🏆 전 세계의 저명한 저자, 평론가, 학자 등이 투표로 뽑은 "The 100 Best Novels of All Time”, 즉 "시대와 국적을 불문하는 최고의 소설 100선"인 만큼 무척 뜻깊은 소식인데요. ✨ 권력의 암투와 음모, 인간의 욕망과 본성을 압도적인 에너지로 그려낸 소설 <울프홀>과 대재앙을 맞이한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 길을 떠나는 두 부자의 이야기 <로드> 아직 안 읽어보신 분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도전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울프홀 #힐러리맨틀 #로드 #코맥매카시 #책추천 #북스타그램
🎨 소전문화재단에서 진행된 <슬픔의 물리학> 교환독서 현장 스케치 🩵 오늘 오후 소전문화재단에서 민은영 번역가와 함께 게오르기 고스포디노프의 <슬픔의 물리학>을 두고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흥미로운 번역 비하인드(!!)부터 인상 깊은 구절, 자신만의 ”노아의 책“에 넣고 싶은 기억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아름다운 날, 멋진 공간에 모여 서로의 밑줄과 장면을 나눈 잊지 못할 하루였습니다. ✨
이번주 문해삼 신간, 넷플릭스 영화 원작 소설 <칠드런스 트레인>을 소개합니다. 📚🎬🚂 이 책의 주인공은 나폴리에 사는 일곱 살 아메리고입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전후에 남부의 아이들을 상대적으로 경제가 안정된 북부와 중부의 가정으로 보내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오게 하는 '행복 열차'를 운영했는데요. 소설 <칠드런스 트레인>은 그 아이들 중 하나가 되어 북부로 보내졌던 아메리고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 사랑과 연대의 힘을 바탕으로 성장해가는 아이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나보시면 어떨까요? 넷플릭스 영화도 함께 보시면 더 알찬 연휴를 보내실 수 있을 거예요! 😘 #칠드런스트레인 #넷플릭스오리지널 #소설 #이탈리아 #나폴리 #책추천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를 재미있게 읽었다면 주목❗뇌과학으로 알츠하이머를 들여다보는 놀랍고 흥미로운 책, 『기억의 미로를 걷는 사람들』이 출간되었어요! 한국의 고령 인구 10명 중 1명이 걸린다는 알츠하이머. 그만큼 익숙한 병이지만 막상 환자를 돌보게 되면 어찌해야 할지 막막해집니다. 그런 우리에게 "어떻게 하면 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을까?"를 알려주는 고마운 책이 나왔습니다. 임상심리학자이자 상담가인 다샤 키퍼는 치매 환자 간병인으로 일한 경험을 계기로 알츠하이머 환자와 보호자의 관계를 연구하게 되었다고 해요. 보호자는 종종 환자의 상태를 잘못 판단하거나 환자의 말과 행동에 휘둘리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정상적인 뇌🧠'가 병에 걸린 뇌를 돌보기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치매에 걸려도 환자에겐 예전의 성격과 직업 수행 능력, 자아감 등이 여전히 남아 있어 보호자가 혼란에 빠지게 된다고 합니다. 책에 소개된 다양한 환자와 보호자의 일화를 읽다보면 놀라움과 감동이 몰려오는데요. 뇌과학에 관심 있는 분, 치매 환자의 보호자, 환자나 보호자의 지인이라면 꼭꼭 읽어보시길 강추드립니다👍 #기억의미로를걷는사람들 #다샤키퍼 #노승영 #치매 #알츠하이머 #문해삼신간 #4월신간 #뇌과학 #심리학
얼마 전 한강 작가님의 <작별하지 않는다>가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했는데요. 해삼책 가운데 이 상을 받은 책들을 소개합니다. 1. 착한 여자의 사랑 by 앨리스 먼로 먼로의 중후반기 대표작. 길러상과 트릴리엄 북 어워드까지 무려 세 개의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집입니다. 억압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민감하게 감지해내지만 적극적으로 대응하지는 못하는 평범한 여성들의 삶이 예리하게 펼쳐집니다. 2. 속죄 by 이언 매큐언 장편소설 "매큐언의 작품 중 단연 최고이자 위대한 소설"(이동진 영화평론가) <속죄>도 이 상을 받았습니다. 유년기의 천진한 오해가 초래한 거대한 파국과 평생에 걸친 속죄를 그린 이 작품은 영화 <어톤먼트>로도 만들어져 큰 사랑을 받았지요. 3. 울프홀 by 힐러리 맨틀 부커상 수상작이자 21세기 최고의 책 3위에 선정된 괴물 같은 작품. 대장장이의 아들로 태어나 헨리 8세의 오른팔이 된 인물 토머스 크롬웰을 현대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한 소설로, 권력의 암투와 음모, 그리고 인간의 욕망과 본성을 압도적인 에너지로 그려냅니다. 4. 깡패단의 방문 by 제니퍼 이건 풀리처상을 받기도 한 제니퍼 이건의 대표작이자 최고작. 레코드 레이블 대표 베니와 그의 비서 사샤를 중심으로 뻗어나가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그린 이 작품은 파격적인 형식을 통해 시간의 비가역성과 그 부조리와 비애를 이야기합니다. 5. I Am Homeless If This Is Not My Home by 로리 무어 출간 예정인 이 소설의 가제는 '여기가 내 집이 아니라면, 어디에도 내 집은 없다'인데요. 현대 미국문학을 이끄는 작가들 중 가장 통찰력 있는 목소리를 지녔다는 찬사를 받는 로리 무어의 작품으로, 유령(!)이 등장하는 기이한 로드트립 이야기이자 우울증에 관한 이야기이며 또 죽음과 상실에 관한 소설입니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작별하지않는다 #한강 #앨리스먼로 #이언매큐언 #힐러리맨틀 #제니퍼이건 #로리무어 #책추천 #수상
여러분, 지금 알라딘에서 '나도 서점 주인'이라는 큐레이션을 하고 있다는 거 아시나요? :) 소설가, 번역가, 출판인 등 다양한 출판 관계자분들이 자신만의 서점을 꾸린다면 두고 싶은 책을 10권씩 골라주셨는데요. 그중 해삼이들이 만든 책이 선정되어 소개드립니다!📚 1. 정세랑 작가님 pick✏️<내일 또 내일 또 내일>, 개브리얼 제빈 2. 김민경 편집자님 pick✏️<속죄>, 이언 매큐언 3. 청예 작가님 pick✏️<집착>, 아니 에르노 여러분이 '나만의 서점'에 두고 싶은 책은 무엇인가요?🤗 #나도서점주인 #북큐레이션 #내일또내일또내일 #속죄 #집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