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BI PRESS(@jebipress) 인스타그램 상세 프로필 분석: 팔로워 4,749, 참여율 0.59%

JEBI PRESS 안녕하세요. 팀 제비에서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오늘은 제비의 새로운 시작을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독자 여러분께 인스타그램 뿐만 아니라 자사 웹사이트, 출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전하기로 결정하면서, 1년 간 사용하던 명칭 ‘매거진 제비’를 ‘제비 프레스’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바뀐 ‘제비 프레스’는 복잡한 순간에서 우리 자신을 놓치지 않게 해주는 가치들을 포착하고, 불안을 즐기는 저마다의 방법을 조명합니다. 저희와 함께 깊은 감동과 소소한 재미를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삶에 따뜻함과 유머, 진중함을 한 스푼 더하여 ‘풍요롭고 넉넉한 세상을 만드는 제비 프레스’가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주신 애정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하길 기대하겠습니다. 제비 프레스는 [출판], [콘텐츠 제작], [뉴스레터 발행 지원] 등의 프로젝트를 전개합니다. 출판, 뉴스레터 발행 지원, 인스타그램 콘텐츠 제작 관련 문의는 DM 또는 [TeamJEBI.KR@gmail.com]으로 부탁드립니다. 기존에 ‘매거진 제비’에서 발행한 콘텐츠는 해당 계정에서 계속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콘텐츠를 실물로도 체험할 수 있도록 인쇄물을 제작하였습니다. 제작한 인쇄물은 비매품이며, 비치 공간은 추후 안내드리겠습니다. 비치를 원하시는 공간 관리자분께서는 DM 또는 [TeamJEBI.KR@gmail.com]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제비의 역사 천재 시인이자, 시대의 모던 보이 이상은 ‘제비 다방’을 운영했습니다. 1933년부터 1935년까지 2년 간 당대의 ‘모던 보이’와 ‘모던 걸’, 그리고 유학파 인텔리들이 몰려드는 사교 장소였습니다. 소설가 김유정, 박태원, 화가 구본웅 등의 예술인들이 단골처럼 드나들며 한국 현대 문학과 회화의 틀을 마련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일제 치하의 통제에서도 자유로운 정신과 예술의 가치를 지향했던 이상의 꿈이 실현된 현장입니다. ‘제비JEBI’는 이상이 제비다방으로 구현하고자 했던 가치 있는 삶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하고 계승하는 팀입니다. 2023년 10월 서울에서 결성되어, 웹 매거진 발행을 시작으로 출판, 디자인, 영상 제작 등의 작업을 전개해왔습니다. 복잡한 삶 속에서 피어나는 불안들을 ‘해결해야 할 것’이 아닌, ‘즐기는 것’으로 바라보며, 문화예술과 비즈니스의 영역을 넘나들며 활동해왔습니다. 그리고 2024년 12월, 내부적으로 ‘불안에 대한 접근’과 ‘불안을 즐기는 방식’에 대한 숱한 회의를 거쳐 제비는 ‘삶 속 복잡한 순간들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팀’으로 새롭게 거듭났습니다. 디자인, 출판, 비즈니스, 공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불안의 순간에도 자신만의 즐거움을 알고, 표현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시점의 전환을 제안합니다. 저희의 작업이 여러분의 삶 한가운데에서 충만한 즐거움과 행복으로 남길 바라며, 제비와의 동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우리가 바라보는 세상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끊임없는 정보와 선택지로 가득합니다. 복잡성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고, 때로는 그 속에서 자신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믿습니다 - 이런 불안한 순간 속에서도 자신만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우리의 가치] 𝐒𝐢𝐦𝐩𝐥𝐞 - 복잡한 세상 속 간결함의 미학을 추구합니다 𝐆𝐥𝐨𝐛𝐚𝐥 - 한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합니다 𝐒𝐡𝐚𝐫𝐞 - 서로의 아이디어와 가치관을 자유롭게 나누고 존중합니다. [우리의 비전] 불안한 세상 속에서도 자신만의 즐거움을 잃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세상을 꿈꿉니다. 우리의 제품들이 일상 속 작은 위안이 되어, 모든 이들이 제비의 아이템을 하나씩 소지하게 되는 그날까지. [우리의 미션] 삶을 바라보는 색다른 시선을 제공합니다. 불안한 순간에 공감하고, 함께 즐거움을 찾아가며, 새로운 세계관을 제시합니다. 당신이 자신만의 즐거움을 찾고, 표현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두번째 주간해몽의 주제를 소개합니다. 주말에만 영업하는 매력적인 파스타 가게 OSSO PASTA와 일상을 위한 특별한 옷을 만드는 미나 페르호넨까지. 무료로 구독이 가능하니 매주 월요일마다 메일함 속 작은 선물을 만나보세요⛅️

이번 주, 주간해몽의 첫 주제입니다. 네스트 호텔 속 공간 디자인, D&DEPARTMENT의 철학, 그리고 해몽이 만들고 있는 사진집 『걸어가며 추는 춤』까지—세 가지 몽상을 꺼내어 보았습니다. 당신의 감각은 어디에 닿아 있나요?

해몽의 뉴스레터, ‘주간 해몽’이 드디어 발행을 시작했습니다! 프로필 링크에서 주간 해몽 구독을 클릭하시면 매주 월요일 아침에 메일함으로 쏙! 해몽이 보낸 작은 이야기가 전달되어요. 주간 해몽은 프로필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크리에이티브 팀 해몽입니다. 인스타그램 제비로 활동하던 저희가 해몽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합니다. 저희 함께 행복한 꿈을 꿔봐요 =) ENJOY OUR DREAM, COMING SOON

일본의 거장 영화감독 소마이신지(相米慎二) 자작을 말하다 1부에서 소개한 에세이 <최악의 나날 (最低な日々)> 에 이어 이번 글에서는 소마이신지가 생전에 인터뷰한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와 몇가지 질문들을 번역하여 소개한다. 그의 영화론이자 인생론을 더 깊히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jebi #jebipress #insightarchiving #shinjisomai #indiefilm #interview

리틀포레스트 속 봄 요리 3선 “내일 뭐 먹지?”라는 영화 속 대사는 가장 단순하고도 확실한 행복이 ’먹는 것‘에서 온다는 걸 다시 한번 강조한다. 맛있는 요리를 정성스레 만드는 시간은 우리가 우리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간단하고도 큰 선물이다. #jebi #jebipress #insightarchiving #littleforest #movie #moviereview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미나 페르호넨의 가치 창업주 미나가와 아키라는 공존의 자세를 강조한다. 사회 구성원들이 진심으로 소통하고, 자연과 인간의 삶이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 좋은 디자인이라고 믿는다. 이러한 철학이 깃든 제품을 접할 때, 우리는 내면 깊은 곳에서 감동을 느낀다. 미나 페르호넨은 우리 삶의 일부에 자리하면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철학을 키워나간다. #JEBI #JEBIPRESS #INSIGHTARCHIVING #minaperhonen

일본의 영화감독 소마이신지가 생전에 남긴 에세이집 <최악의 나날(最低な日々)> 2022년, 영화<태풍클럽>, <이사>, <세일러복과 기관총> 등 여러 히트작을 만든 일본의 거장 영화감독인 소마이신지가 생전에 남김 환상의 에세이집이 일본에서 출판되었다. 이번 글에서는 마치 자유롭게 노는 아이처럼 움직이며 세상을 담고자 한 그가 남긴 에세이 두 편을 번역하여 소개한다. #jebi #jebipress #insightarchiving #shinjisomai #indiefilm

‘무정형의 삶‘을 읽고 어쩌면 허무는 텅 빈 상상력의 자리일지도 몰랐다. 버킷 리스트를 손쉽게 하나씩 이루고 있었지만, 뭔가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나는 슬슬 눈치채고 있었다. 완벽해 보이는 나의 버킷리스트에 빠진 결정적인 무언가. 그건 바로 상상력이었다. 도대체 아는 것이 없어서 상상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jebi #jebiexpress #insightarchiving #paris #book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