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서점 위드위로(@withwero) 인스타그램 상세 프로필 분석: 팔로워 2,816, 참여율 1.35%

광복 80주년 광복절 독!립! 서점 위드위로 문 열었습니다. 오늘도 책방은 20시까지 열려있습니다.

📚 책 소개 미술계를 하나의 공간으로 정의한 채, 그곳에 ‘나’의 쓰레기에 가까운 일상, 일상에서 폭주하는 쓰레기의 잔여들을 무더기로 데려온다. 미술에 관해 왜 굳이 써야만 하는가? 라는 물음은 언제나 그랬듯 미술계에 속한 비평가로서의 존재론적 물음과 더불어 지속된다. 그 과정에서 비평가가 아닌 ‘나’는 소진되고, 무엇보다 남루해진다. 미술이 없는 자리가 단순한 여분처럼 남지 않기 위해선, 미술을 내가, 때로는 내가 아닌 낯선 타인들이 제멋대로 소비할 수 있는 공유재로 삼고, 그럼으로써 개개인의 일상과 어렴풋이 동기화된 채 그 자체로 쓰레기가 되어가는 망상을 믿어야 한다. 그 믿음에 의지한 채 쓰고 기록한, 미술에 관한 일지들을 모았다. 📚 책속의 문장 “의심스러운 가정들. 이론의 잔여. 시적인 것은 수사학 차원에 머물지 않지만, 지금의 나는 그것만이 언어라고, 언어일 수 있다고 가정할 수 있는가. 비평과 무관하게, 맹목적으로.” (45p) 📚 저자 소개 권시우, 미술 비평가. 2010년대 중후반까지, 그 당시에 ‘신생’으로 호명된 미술에 관한 글들을 조건 반사처럼, 반복적으로 쓰면서 비평가 정체성을 확립했다. 정체성 이후의 삶이 타성적으로 느껴질 때쯤 바이섹슈얼 퀴어로 전향했으나, 자신이 불시착한 지점에 적응하지 못한 채 자기 일상을 비롯한 삶-정치적인 맥락의 쟁점들과 계속 대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유닛의 세계』(2019)와 오픈 소스 형식으로 공개한 실패작 『카피캣의 우울』(2024)이 있다. - 제목 : 미술 쓰레기 일지 글 : 권시우 디자인 : 노예주 출판사 : 플레어드북스 크기 : 188 x 122 (mm) 페이지수 : 56p 가격 : 10,000원 *실제본은 붉은색 실을 사용하였습니다. *내지에 붉은색 색지로 인쇄된 페이지가 포함되어있습니다. *검은색 더블클립이 책과 세트로 구성되어 함께 보내드립니다. #독립출판 #미술쓰레기일지 #플레어드북스

수요일 위드위로 오픈했습니다. 아침에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오늘 하루 휴무할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자영업자인데 커피 한 잔이라도 팔겠다는 의지로 출근했습니다! 일산서구는 대화동은 오후 한 시 기준으로 비가 잠시 그쳤습니다. 큰 피해 없이 지나갔으면 합니다.

📚 책 소개 “다정함은 어떻게 나를 구하고, 더 나아가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다정함을 꺼내 먹어요>는 바로 이 질문에서 시작된 이야기입니다. 소중한 추억을 재료 삼아 열두 편의 따뜻한 푸드 에세이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사랑을 가득 담아 하나씩 꺼내어 봅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막막한 순간에도 따뜻한 말 한마디가, 다정한 기억이 우리를 다시금 일으키고 용기를 준다는 사실을 이 이야기를 통해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여러분만의 다정한 추억을 떠올려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 제목 : 다정함을 꺼내 먹어요 저자 : 윤주 페이지 : 122p 크기 : 105 × 148 (mm) 값 : 10,000원 #다정함을꺼내먹어요 #독립출판

폭염이 물러가고 조금은 선선해진 일요일! 위드위로 오픈했습니다. 어제 저녁 KBS 다큐 인사이트 인재전쟁 1부 <공대에 미친 중국>과 2부 <의대에 미친 힌국>을 시청했습니다. 책방지기는 요즘 크리스 밀러의 <칩워>를 읽고 있습니다. <칩워>는 반도체 산업의 70년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과거를 알아야 미래를 알 수 있고, 한국 개인 투자자는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생태계를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책을 흥미진진하게 읽고 있습니다. 책을 읽다가 최근 여기저기서 화제가 되어 마침 인재전쟁 다큐를 보게 되었습니다. 시청을 다 하고 나니 한국의 반도체 산업 뿐만 아니라 지금 한국의 대부분 산업이 피크아웃이 아닐까 걱정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가지고 있는 한국 주식을 절반정도 매도하고, 워렌버핏처럼 일본 종합 상사에 투자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면서 배당 성향이 높기 때문에 투자하기에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엔화는 저점을 찍은지 오래되었고 더불어 일본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면 올리지 내릴일은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최근 책과 다큐를 보면서 제가 가졌던 생각을 한번 기록해봤습니다. 오늘도 책방은 20시까지 열려있습니다. 혹시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이 있다면 댓글로 담겨주세요! 다양한 의견이 궁금합니다.

책 소개 ​ “우리에게는 저마다 비밀스럽게 품어 온 생각과 조심스럽게 적어 온 문장이 있다.” 그렇게 나는 끊임없이 타인과 비교하며 스스로 가치를 깎아내렸다. 나는 나일 뿐인데. 나는 나의 삶을 사는 것뿐인데. 우리는 모두 어쩌다 주어진 생이고, 어쩌다 흘러온 생인데⋯⋯. 이런 마음을 알아차리는 것과는 별개로 남들과 나를 견주어 보려는 욕심은 나날이 커져만 갔고, 그 삿된 욕심이 나를 짓누르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제는 그만 나의 욕심과 욕망을 놓아주려 한다. 나만 알고 있는 못난 마음을, 보기 좋게 액자에 넣어 벽에 걸어두고 한 발짝 떨어져 바라 보려 한다. 느긋하게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듯 한 손을 턱에 괴고서, 때로는 관조하듯 팔짱을 끼고서. 『전시된 마음』은 책편사의 9번째 출간물로, 해당 책을 통해 우리에게는 저마다 비밀스럽게 품어 온 생각과 조심스럽게 적어 온 문장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이번 책에서는 문장 속 오브제를 형상화한 그림과 함께 지난 2년간 적어낸 산문과 단상 64편을 소개한다. - 제목 : 전시된 마음 출판사 : 책편사 저자 : 이택민 페이지 : 268p 크기 : 105 x 185 (mm) 가격 : 17,000원 #전시된마음 #책편사 #이택민

무더운 7월의 마지막 날! 위드위로 열려있습니다😊

수요일 위드위로 오픈했습니다. 오늘도 새 책이 입고되었습니다. 삼전 주가가 지금 7만 2천원이네요🥲 지난주에 10주 매도하고 조선주 주식 더 담았는데 제가 매도하니 그렇게 무거운 삼전 주가가 어제, 오늘 오르니 신기하네요. 지금까지 삼전 주식사서 손해 본 적 없이 다 수익 먹고 나온것에 위안을 가집니다. 배는 아프지만 우리나라가 잘 되었으면 합니다.

월요일 위드위로 오픈했습니다:) 새벽에 열대아로 잠을 설치긴 했지만, 모처럼 주말 동안 책방이 북적북적 거래서 행복했습니다. 책방에 새로운 책들이 도착했습니다.

토요일 위드위로 오픈했습니다. 독립서점 위드위로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 가능합니다✌️ 경기도 독서포인트제 사용 책방이기도 합니다💙

목요일 위드위로 오픈했습니다. 다시 날씨가 무더워졌네요. 6개월 동안 한국에 계셨던 아버지께서 드디어 출국을 앞두고 계십니다. 예상보다 오래 쉬셔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엄청 많으셔서 병원도 다녀오셨는데🥲 다시 일을 하실 수 있어서 정말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책방지기는 부가세 신고 마치고 지금 시기가 한국, 미국 주요 회사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되서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회사의 실적이 어떻게 나왔는지 지켜보고 있습니디. 변압기 회사 실적은 다소 아쉬웠고, 반도체 회사는 만족했고 머리가 아프네요. 개인적으로 화장품 섹터에서 여러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데 당장의 주가도 중요하지만 K-뷰티 산업이 잘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책방은 20시까지 열려있습니다.

금요일 위드위로 오픈했습니다. 불과 지난주 올해 장마가 짧아서 앞으로 가뭄이 걱정이라고 들었는데 비가 내려도 특히 남부지방은 엄청나게 내렸네요🥲 오늘도 책방은 20시까지 열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