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검색 계정
고정운 (알론소운)(@alonso.woon) 인스타그램 상세 프로필 분석: 팔로워 212,061, 참여율 0.2%

@alonso.woon
인증됨고정운 (알론소운)
4050을 위한 부동산 경매 첫걸음 [노후대비. 월급 외 수익 만들기] 🙅🏻도박성 투자는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경매 13채 낙찰, 갭투자 3채 총 16채 보유
https://litt.ly/alonso.woon@alonso.woon님과 연관된 프로필
@alonso.woon 계정 통계 차트
게시물 타입 분포
시간대별 활동 분석 (최근 게시물 기준)
@alonso.woon 최근 게시물 상세 분석
이미지 게시물 분석
동영상 게시물 분석
여러 장 게시물 분석
@alonso.woon 최근 게시물

안녕하세요, 고정운입니다. 오랫동안 준비해온 프로젝트를 알리게 되어 글을 씁니다. SNS를 사치라고 생각하던 제가 부동산 경매 이야기를 시작한 이유는 단 하나. 살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렇게라도 정리하고 이야기하지 않으면 정말 버틸 수 없을 것 같았거든요.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제 이야기를 들어주셨습니다. 강연, 강의, 도서 출간 제안도 많이 받았지만, 쉽게 시작하지 못했던 이유는 신중함 때문이었습니다. 수많은 고민이 담긴 DM에도 답장을 하지 못했던 이유도 같습니다. 부동산은 "잘" 해야 합니다. 저는 "잘"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직접 경매 과외를 시작했고, 1:1로 사람들을 찾아가 고민을 듣고,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며 하나하나 알려드렸습니다. 전국을 2년 동안 돌아다니며, 420명과 부동산 경매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효율적이라고 했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람들의 실제 고민을 들었고, 무엇이 막히고, 어디에서 힘들어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저에게는 무엇보다 값진 경험과 배움이었습니다. 노력하는 사람은 반드시 잘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노력이 제 사람들의 것이라면, 이제는 제가 겪었던 처절했던 과정을 더 "잘" 이야기하고, 더 "잘"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규모 강의를 기획했습니다. 정말 필요하고 간절한 분들이 함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강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닙니다. 제가 몸으로 겪고 깨달았던 것들, 책이나 영상에서는 들을 수 없는 이야기들을 나누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진심을 담아 준비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은 의식 속에 있는 것들만 표현할 수 있다. 데일카네기(자기관리론 中) 부동산 경매 콘텐츠를 올리면서 생각지 못한 많은 분들의 응원과 관심을 받았고, 이야기를 들어주시는 분들에게 이 글을 통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만큼, 악플도 많이 달리는데요! 사실 투자를 해오면서 수많은 부정적 시선, 의견을 들어왔기 때문에 마음의 불편함은 없습니다. 인증에 대한 부분도 끊임없이 올라오지만 그 어떤 무엇을 인증한다고 해도 이미 자리잡힌 불편함을 만족 시킬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부정적 시선과 생각을 쏟아내시는 분들 또한 존중합니다. 많이 배우기도 해요. 단지, 당부드리고 싶은 건 순수 처음 부동산 경매에 대한 관심을 가진 분들이 그런 댓글들을 보고 겁을 먹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에는 정말 대단하신 투자자분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열등감과 초라함도 많이 느끼지만, 제 이야기도 누군가에게는 처음 시작의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편하게 들어주세요! 투자를 조금 먼저 해본, 하고 있는 오빠, 형, 동생, 삼촌, 아저씨(?)에게 이야기 듣는 것 처럼 최대한 쉽게 꾸준히 영상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에게 2023, 작년은 어떤 한 해였나요? 투자자인 저에게는 월세 현금흐름에 집중했던 한 해였습니다. 부동산 개수는 16개로 늘어났지만 생각보다 헷갈리거나 기억의 오류가 있지 않는 게 신기합니다. 아직도 부동산 앞에 가면 그때 날씨, 그 부동산에게 작게, 크게 받았던 상처와 성취감이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하지만 무뎌지겠죠. 좌절감도 성취감도 무뎌지고 경험이라는 그럴듯한 말속에 '자만'이 자라지 않게 모든 과정을 잘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퇴사, 사업 준비 하루하루 벅차게 보냈습니다. 타고 다니던 차도 바꿔보고, 여러 소비도 좀 해봤는데 투자만큼 재미가 있지는 않네요. 어떻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투자가 재밌습니다. 억세게 속 썩일때도 있지만 저는 너무 좋네요. 2024년도 꾸준히 업로드하면서 더 발전하는 알론소운이 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육각형 인간 외모, 성격, 집안 모든 게 좋은 사람을 육각형 인간이라고 한대요? 다 이런 사람을 만나고 싶고 이상형이라고 이야기 하잖아요 근데, 어때요? 경쟁이 심하고 무리해서 내 사람으로 만들어도 나랑 맞지 않으면 금방 헤어지잖아요 부동산 경매도 똑같아요 무리해서 낙찰받는 다고 해도 나에게 맞지 않아서 손해를 보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어요 연애도 투자도 나를 아는게 먼저인 것 같아요

껄렁껄렁한 사람 미안하지만 이 분은 어렵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시세보다 1억을 싸게 샀다는 거 예요? 부동산 경매라는 게 현장을 예민하게도 좀 봐야 하고 사람들을 꼼꼼하게 만나면서 단서도 찾아야 하거든요 하지만 이 분은 좋게 이야기하지만 호탕하지만 꼼꼼하지는 않을 것 같았어요 근데 조사를 어떻게 했는지 아세요? 사진이 천장이 넘고 모든 현장 녹음을 해오고 입찰가 선정도 엑셀로 다 정리하셨더라고요 사람들은 이런 건 모르고 그냥 다 운이 좋았다고만 이야기하더라구요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 부동산을 열 채 이상 가지고 있다 보니, 겉으로 보기에는 안정적인 자산가처럼 보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역전세, 누수, 보일러 고장, 세입자와의 갈등, 밀리는 월세 같은 일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이어졌습니다. 하루하루를 ‘이겨낸다’기보다, 그저 ‘버텨낸다’는 말이 더 맞았습니다. 기쁜 일이 있어도, 행복한 순간이 찾아와도, 곧 또 다른 문제가 닥칠 것 같은 불안감에 온전히 즐기지 못했습니다. 회사를 퇴사했지만 ‘무언가를 지켜야 한다’는 압박감은 더 커졌고, 병원에서는 공황장애 약을 권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누군가 “시간의 환기가 필요하다”는 말을 해주었고, 그 조언을 따라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고, 운 좋게 강연에 설 기회도 있었습니다. 강연이 끝난 뒤, 어떤 분이 제게 말했습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저도 퇴사하고 싶어요.” 진심 어린 부러움이 느껴졌지만, 저는 그 순간 웃지 못했습니다. 여전히 내 안에는 불안과 불면이 뒤엉켜 있었는데, 그런 나를 부러워하다니. 그 온도 차가 너무 커서 속이 뒤틀렸고, 결국 화장실로 달려가 모든 것을 쏟아냈습니다. 그날의 저는 마치 위선자가 된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이후 저는 다른 사람을 쉽게 부러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겉으로 행복해 보여도, 누구나 각자의 무게를 안고 산다는 걸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의 기준으로 나를 비교하기보다, 내가 지겹게 느꼈던 고민과 그 해결 과정이 오히려 저를 단단하게 만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서도 저처럼 ‘시간의 온도 차’ 속에서 멀미를 겪고 계신 분이 있다면, 어렵겠지만 잠시 경쟁과 비교를 내려놓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5억짜리 집을 샀는데 5천만 원이 떨어졌다. 다음은 경매는 정말 어려울까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빌라에도 사람이 살아요 처음엔 저 역시 빌라를 무시했습니다. 값이 싸고, 팔기 어렵고, 사람들이 기피하는 곳이라 여겼습니다. 당연히 아파트만이 정답이라고 믿었습니다. 경매를 시작하고, 현장을 직접 다니면서 그 생각들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낡은 빌라에서 아이 둘을 키우는 젊은 부부를 만났습니다. 햇살 한 줌 들지 않는 반지하에서 말없이 하루를 견디는 어르신도 마주했습니다. 그들에게 그 집은 잠시 머무는 곳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었습니다. 그걸 보고 나서야 집을 바라보는 제 시선도 달라졌습니다. 돈이 아니라, 사람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 집을 누가 찾을까.’ ‘이 공간은 누구에게 꼭 필요할까.’ ‘이 작은 방 안에서 어떤 하루들이 지나가고 있을까.’ 그런 생각을 자주 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임대인들은 자신이 가진 집을 자랑하며 그 안에 사는 사람은 하찮게 여깁니다. 이상하게도, 그런 사람들이 결국 좋은 결과를 내는 경우는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돈을 벌기 위해 부동산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부동산 투자를 할수록 사람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의 공간을 이해하고, 그 안에 깃든 삶의 무게를 존중하게 되면서 투자자로서도, 사람으로서도 조금씩 단단해지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빌라에도 사람이 살아갑니다. 소박하지만 정성스러운 하루를, 불안하지만 용기 있는 삶을, 그 안에서 모두 살아내고 있습니다.

3천만원 싸게 빌라를 샀는데 매달 40만원씩 용돈을 준다. 다음은 경매에서 빌라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전용부분 관리비 - 해당 세대만 사용하는 부분(예: 가스, 전기, TV, 난방 등). - 점유자(세입자, 소유자)가 부담해야 함. - 입찰자가 인수할 필요 없음. ✅ 공용부분 관리비 - 엘리베이터, 복도 전기, 경비, 청소 등 공동으로 사용하는 부분. - 체납된 경우 입찰자가 인수 가능성 있음. - 법원 판례에 따라 일부는 매수인이 인수해야 한다고 판단되기도 함.

진짜를 그만 찾아야 하는 이유 어떻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진짜를 그만 찾으셔야 돼요 비싼 부동산 강의를 듣고 그 사람은 진짜다 아니다 판단하는 것보다는 진짜인 것 같으면 그동안의 나를 내려놓고 따라가는 게 중요하고 가짜인 것 같으면 그렇게 하지 않으면 되겠다는 걸 배우면 되는데요 하지만 대부분은 진짜다 아니다만 찾다가 정작 투자를 못하는 것 같더라고요

오래된 아파트를 보며, 생각했다 최근 은마아파트를 다녀왔습니다. 강남 한복판,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입지에 위치한 이 오래된 단지는 어쩌면 한국 부동산을 상징하는 아이콘 중 하나일지도 모릅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말합니다. “이런 곳이 왜 이렇게 비싸요?” “재건축이 되긴 할까요?” 하지만 그곳에선 여전히 아이들이 뛰어놀고, 오래된 상가에선 단골 손님들이 인사를 나누고, 주차난에 투덜거리면서도 수십 년째 그 자리를 지켜온 이웃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우리 주변에도 비슷한 오래된 아파트들은 참 많습니다. 서울이 아니라고 해서, 그 아파트들이 덜 소중한 건 아닐 겁니다. 재개발이라는 말 속에는 '철거'와 '신축'이라는 물리적인 변화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서 살아온 삶의 흔적과 그 삶을 지켜보는 시간의 가치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그런 걸 보며, 지독하게 '돈'만 바라보던 내 시선에, 부동산을 단순히 가격으로만 보는 시선에 조금은 거리를 두고 싶어졌습니다. 그리고 나 자신에게도 묻게 됐습니다. 나는 지금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내가 서 있는 자리, 내가 바라보는 풍경, 그 자체가 곧 나의 길이 되는 건 아닐까. 그렇게 은마를 다녀온 하루, 사람도, 아파트도 결국은 '지나온 시간'이 만든다는 걸 조금 더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